우주 기지에 고립되면 나타나는 변화 (영상)

화성 체험 훈련에 나선 멤버들이 고립되면서 예상치 못한 변화를 겼었다.

by 위키트리 WIKITREE

"좁은 우주 기지 안에 갇혀 지내면 우리 몸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


화성 체험 훈련에 나선 멤버들이 기지 안에 고립되면서 예상치 못한 변화를 겪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에서는 화성 체험 훈련에 적응 중인 196기 크루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기상 악화로 모든 EVA(야외 탐사 활동)가 취소되면서 기지 안에 고립됐다.




크루 멤버 닉쿤은 "금속 원통에 갇혀 있는 것 같다. 심리적, 정신적으로 힘들다"며 "저뿐 아니라 크루들을 때때로 미치게 한다"고 말했다. 닉쿤은 답답함을 잊기 위해 방에서 운동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img_20180827102035_2698cc46.jpg 이하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하지원 씨는 "오늘은 영화 '마션'의 맷 데이먼이 생각나는 날이었다"며 "그냥 영화로 보다가 여기 와서 비슷한 순간들을 느끼니까 '얼마나 외로울까', '얼마나 힘들까'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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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크루인 아틸라는 "제가 여기 두 번째로 왔을 땐, 2주 차에 식량이 다 떨어졌다"며 "미션은 7일 남았는데 식량은 이틀 치밖에 남아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얘기를 듣던 일라리아는 "그것도 고립의 일부다. 고립 상황에 놓이면 평소보다 더 자주 먹게 된다. 그런데 아무리 더 많이 먹어도 우주식품은 일반 식품에 비해 부피가 작기 때문에 계속 더 섭취하려고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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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고립 상황에서 크루들과 둘러앉아 대화를 나누던 하지원 씨는 "나 갑자기 왜 이렇게 체력이 다운되지?"라며 먹을 걸 찾아 나섰다.


이후 하지원 씨는 레몬, 콩 등 건조식품들을 계속 먹었다. 그는 "나 이거 한 봉지 다 먹는 거 아냐?"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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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씨는 "사실 적은 양을 먹어도 소화가 되지 않는 그런 느낌이다"라며 고립 생활로 생긴 신체 변화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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