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는 맥도날드에서 밤을 지새는 사람들이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부동산 문제를 다루면서 집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홍콩을 조명했다. 홍콩에서는 닭장 같은 침대 한 칸만한 방도 월세 20만 원 넘을 정도다.
김구라 씨는 "얼마 전에는 평범한 사람들도 맥도날드에서 지내서 '맥난민'이라고 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함규진 교수는 "맥난민이 최근에 많이 늘어났다고 하는데 사실 그 중 70%는 이미 집이 있다"라고 말했다.
함규진 교수는 "우리처럼 그쪽에서도 이번 여름에 폭염이었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에어컨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나온다고 한다. 그 외에도 유지비가 엄청 나오니 차라리 맥도날드에서 새우잠을 잔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아직도 안봤어? WIKITREE 오늘의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