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위키트리 WIKITREE Oct 10. 2018

마동석과 부딪히는 역할했다가 병원 간 학생

살짝 부딪히는 장면인데 실제로 세게 잘못 부딪혀 “마음 안 좋았다”

유튜브, southern all films



마동석 씨가 영화 '동네사람들' 촬영 당시 일화를 밝혔다.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는 영화 '동네사람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마동석 씨는 촬영 도중 달려오는 한 여고생과 부딪히는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영상 23초부터)


마동석 씨는 "그 친구가 원래 배우인데 달려오면서 서 있는 저와 살짝 부딪히는 장면이다. 그 친구가 뛰면서 슬쩍 보고 부딪혀야 하는데 실제로 저를 안 보고 오다가 거리를 못 맞춰서 리얼로 정말 세게 부딪혀서 공중에 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친구가) 살짝 까져서 잠깐 촬영을 중단하고 응급처치하고 혹시 모르니까 병원에 다녀오라고 했다. 다행히 아무 이상 없었다. 세게 부딪히는 게 보여서 계속 마음이 안 좋았다"라고 말했다.


사회자가 확인하듯 "마동석 씨가 세게 부딪힌 것이 아니라 거리 조절이 잘못됐다는 말씀이냐"라고 묻자 마동석 씨는 "저는 그냥 서 있었다"라며 멋쩍게 웃었다.


마동석 씨는 영화 '동네사람들'에서 체육교사 기철 역을 맡았다. 여고생이 실종됐지만 아무도 찾지 않자 새로 부임한 교사 기철은 홀로 사건의 실마리를 쫓는다. 


영화 '동네사람들'은 다음달 개봉 예정이다.









▼아직도 안봤어? WIKITREE 오늘의 핫뉴스▼



작가의 이전글 남태현 쁘띠성형 고백 “얼굴 윤곽주사 25번은 맞았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