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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Oct 26. 2018

플레이오프 1차전 SK 와이번스 특별한 시구자

지난달 5일 역전 홈런보고 펑펑 운 김유현 어린이

SK 와이번스가 플레이오프 시구자로 특별한 인물을 초대했다.  


SK 와이번스는 오는 27일 넥센 히어로즈와 플레이오프 1차전을 인천에서 치른다. 구단은 1차전을 시작하기 전 시구자로 김유현 군을 선정했다. 김 군은 지난달 5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9회 말에 터진 정의윤(32) 선수의 동점 홈런을 보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김유현 군은 홈런을 본 후 팔을 번쩍 들고 눈물을 쏟아냈다. 김 군은 엄마 품에 안겨 오열했다.




김유현 군 모습이 중계화면에 노출된 후 인터넷 커뮤니티 등 많은 곳에서 화제가 됐다. 팬들은 김 군에게 '슼린이'라는 별명을 지어줬다. 슼린이는 SK를 뜻하는 '슼'과 어린이 합성어다.


이 소식을 들은 정의윤 선수는 김유현 어린이에게 야구 배트 선물을 하기도 했다.


구단 관계자는 "김유현 군이 야구를 좋아하고 순수하게 기뻐하는 모습에 구단이 감명받았다"며 김유현 군을 1차전 시구자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하 'SBS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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