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대비 짱인데?” 백종원 빵집 가성비 갑 메뉴 5
백종원 빵집, 가격 대비 퀄리티 좋은 메뉴 구성
백종원 프랜차이즈가 큰 인기를 끄는 이유 중 하나는 판매되는 음식의 가성비가 좋기 때문이다. 지난달 백종원(52) 씨가 베이커리 부문에도 진출했다. 현재 빽다방 신사역점은 베이커리와 같이 플래그쉽 스토어로 운영되고 있다.
'빽스커피 베이커리'는 값이 싸며 질이 좋은 상품을 내놓아 많은 손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소문이 있었다. 이에 신사역 '빽스커피 베이커리'를 직접 찾아가 가성비 갑 베스트 메뉴를 꼽아봤다.
이하 위키트리
1. 맥 모닝 샌드위치 (가격 3500원)
오전 7시 30분부터 개장하는 빽스커피 베이커리의 인기 메뉴 중 하나는 '맥 모닝 샌드위치 세트'다. 세트 구성품인 계란 맛이 강하고 포만감을 주는 '계란사라다빵', 명란 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명란 마요 빵', 샐러드가 듬뿍 들어간 '사라다빵'은 큰 인기를 끌었다.
매장에 들어간 지 채 30분이 안 되었지만, 맥 모닝 샌드위치는 금방 동났다. 빵 크기는 아기 주먹만 하다. 빵 3개를 먹으면 아침 식사로 충분하다. 가성비 '갑' 제품으로 소문난 맥 모닝 샌드위치 세트는 커피까지 포함해 4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2. 블루베리 크림치즈 베이글 (가격 2500원)
부드러운 베이글에 블루베리 특유의 달콤함이 느껴지는 크림치즈 베이글을 먹으면 다른 메뉴가 생각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빵 3개를 먹어야 하는 맥 모닝 샌드위치가 부담스럽다면 블루베리 베이글을 추천한다. 빵 1개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고 싶은 사람들은 블루베리 베이글이 나을 것이다.
3. 크림치즈 갈릭 바게트 (가격 2500원)
적당히 부드러우면서 약간 딱딱한 맛을 동시에 느끼고 싶다면 크림치즈 갈릭 바게트 빵을 먹어보길 바란다. 마늘 특유의 고소한 향이 입맛을 돋운다. 빵 크기가 커서 한 손에 들고 먹기가 힘들다.
큰 빵을 2등분으로 쪼개면 빵 안에 크림치즈가 흐른다. 바게트를 한입 물면 크림의 부드러움과 바게트의 식감이 환상적인 조합을 만든다.
4. 크로칸슈 (가격 2000원)
당신이 크로칸슈을 한 입 베어 물었다면 휴지를 꺼냈을 것이다. 빵 안의 크림이 입 밖으로 흘러내릴 만큼 크림 양이 상당하다. 부드러운 슈와 크림의 조화가 '슈'의 기본에 충실한 느낌이다.
5. 크랜베리 스콘 (가격 2000원)
백쓰커피 베이커리 스콘은 빵 겉에 유당이 적당히 발라져 있어 시간이 오래 지나도 바삭함이 살아있다. 향이 강한 빵과 크림빵류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은 크랜베리 스콘을 먹으면 괜찮은 선택을 했다고 느낄 것이다. 스콘 특유의 딱딱함 겉과 부드러운 속은 이질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백종원 베이커리에서 판매하는 빵 종류는 30여개 쯤 된다. 빵이 나오는 시간이 따로 정해져있으므로 시간대를 맞춰가지 않으면 먹고 싶은 빵을 먹을 수 없을 지도 모른다. 빵이 나오는 즉시 팔려나가니 꼭 쿠킹타임을 확인하고 원하는 빵을 먹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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