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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Nov 07. 2018

신형 아이패드 구매자가 해본다는 '뜻밖의 기능'

판매 시작한 신형 아이패드 구매 후 다양한 실험해보는 인터넷 이용자들

애플 홈페이지



아이패드 프로 신형 제품이 '뜻밖의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7일 애플은 1차 출시국에 신형 아이패드 판매를 시작했다. 신형 아이패드는 지난달 30일 공개된 11인치 형과 12.9인치 형 두 제품으로,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많은 구매자가 줄을 이었다. 


이때 일부 구매자들은 애플이 의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기능을 발견했다. 아이패드를 자석이 달라붙는 표면에 붙일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유튜브, Apple



지난달 30일 공개된 제품 소개 영상에서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 좌·후면에 102개 자석이 설치됐다고 알렸다. 애플 측은 스마트 커버, 폴리오 등 액세서리와 애플 펜슬이 떨어지지 않도록 많은 자석이 들어간 것이라 소개했다.


아이패드 프로에 설치된 자석이 생각보다 강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구매자들은 직접 냉장고, 화이트보드에 기기를 부착한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한 이용자는 "12.9인치는 조금 무겁긴 하지만 문이 평평하면 잘 붙는다"고 말했다. 또 "실제로 붙여두기에 충분할 만큼 자력이 강하다"고 말한 이용자도 있었다.


이는 애플이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기능이 아니기 때문에, 냉장고에 아이패드를 붙이다 실수로 떨어뜨릴 경우 교환 정책을 받을 수 없다. 하지만 '용감하게' 도전한 구매자들은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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