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냉면 대체할 온면 개시
골목식당 냉면집이 겨울 메뉴로 온면을 만들기로 했다.
지난 9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청파동 냉면집 겨울 메뉴로 온면이 자리 잡는 모습이 방영됐다.
백종원(52) 씨와 냉면집 사장은 냉면 가마를 활용한 메뉴를 고심했다. 이어 백종원 씨는 사장에게 밀가루면 반죽을 만들라고 하며 제면기 분틀을 교체했다. 반죽을 이용해 사장은 냉면 육수에 고기와 파를 얹은 온면을 만들었다.
온면을 먹은 백종원 씨는 맛있다며 사장의 온면 만드는 실력을 칭찬했다. 조보아(27) 씨와 김성주(46) 씨도 온면이 맛있다고 말했다.
이후 시간이 지나 백종원 씨는 냉면집을 다시 방문했다. 냉면집엔 이미 많은 사람이 줄을 서 있어 골목식당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냉면이 아닌 온면을 개시한다는 말에 일부 손님은 싫은 내색을 보였다. 사장은 손님들에게 재빠르게 온면을 대접하며 손님들 반응을 살폈다.
온면을 먹은 손님들은 호평하며 공깃밥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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