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매 신기록” 한국에서 최초 개봉하는 '캡틴마블'
2019 첫 마블 영화 '캡틴 마블', 3월 6일 전세계 최초 한국 개봉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영화 ‘캡틴 마블’의 개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영화는 새로운 마블 히어로의 탄생을 알린 짧은 예고편만으로도 사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이를 증명하듯, ‘캡틴 마블’은 개봉 전부터 사전 예매량 신기록을 세우며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캡틴 마블’ 90초 예고편 / 유튜브, MarvelKorea# “역대급 기록” 개봉 일주일 전 사전 예매량 10만 장 돌파
‘캡틴 마블’이 압도적인 예매 화력을 보이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에서 무려 개봉 일주일 전 사전 예매량 10만 장을 돌파한 것이다. 실시간 예매율 또한 개봉 열흘 전부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역대 마블 솔로 무비 사상 최단기간 기록이다. 2018년 ‘와칸다 포에버’ 열풍을 일으켰던 ‘블랙 팬서’가 개봉 5일 전, ‘닥터 스트레인지’가 개봉 3일 전, 720만 관객을 동원했던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개봉 이틀 전에 10만 장을 돌파한 기록보다 훨씬 앞선 결과다.
영화 ‘캡틴 마블’ 보도스틸해외 반응 역시 폭발적이다. ‘캡틴 마블’은 북미에서도 ‘블랙 팬서’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역대 마블 영화 사전 예매량 3위를 기록했다.
현지 언론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지난 20일(현지 시각) 이뤄진 스크리닝 후 미국의 잡지사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ntertainment Weekly)’는 ‘완전히 즐거운 영화’라는 평을 내놨다. 영화 잡지 콜리더(Collider)의 편집장 스티븐 와인트롭(Steven Weintraub)은 트위터를 통해 “‘캡틴 마블’은 정말 잘 만든 영화”라며 특히 주인공 브리 라슨의 연기를 칭찬했다.
# ‘최단기간 10만 명 돌파 기념’ 마블 히어로 탄생 영상 공개
영화 ‘캡틴 마블’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의 새로운 히어로를 알리는 영화이자, 4월 개봉할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보기 전 꼭 봐야 할 영화다. MCU 영화로는 최초로 90년대를 배경으로 하며 다른 MCU 영화들 속 비밀을 풀 키워드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MCU는 ‘캡틴 마블’의 기록적인 사전 예매량을 기념해 MCU 대표 히어로들과 캡틴 마블의 탄생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스스로를 히어로로 창조한 ‘아이언맨’, 히어로로 만들어진 ‘캡틴 아메리카’, 그리고 히어로로 태어난 ‘토르’가 등장한다. 마지막으로 “우리에겐 당신 같은 영웅이 필요해”라는 문구와 함께 ‘캡틴 마블’이 등장해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캡틴 마블’ 히어로 탄생 영상 / 유튜브, MarvelKorea# 3월 6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
영화 ‘캡틴 마블’은 오는 3월 6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올해 MCU 영화의 시작을 알리는 영화인 만큼 관심 또한 뜨겁다. 특히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향한 ‘라스트 스텝’이 될 영화로 많은 관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어벤져스의 희망’이 될 캡틴 마블. 앞으로 새롭게 MCU를 이끌어갈 캡틴 마블의 활약을 기대해보자.
영화 ‘캡틴 마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