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위키트리 WIKITREE Mar 04. 2019

제니 핑크립 vs 레드립 뭐가 더 잘 어울려?

헤라, 2019 봄 시즌 신상 컬러로 ‘레드바이브’ 출시

GIPHY


이젠 1020세대의 뷰티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블랙핑크 ‘제니’. 올해 봄 시즌이 다가오자 색다른 레드립 메이크업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니 인스타그램, 헤라 인스타그램


그 동안 핑크와 코랄 계열 립스틱을 자주 바르던 제니는 레드립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뭇 여성들의 ‘레드립 뽐뿌’를 유발하고 있다.


제니가 레드립 메이크업을 선보인 이유는 바로 뷰티브랜드 헤라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되었기 때문. 헤라는 봄을 맞아 ‘센슈얼 인텐스 벨벳 리퀴드 립스틱’ 제품의 2019 신상 컬러인 ‘레드 바이브(RED VIBE)’를 출시하며 제니의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유투브, 헤라 HERA


제니가 파격(?) 변신한 이 영상은 업로드된지 일주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 회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해당 제품은 ‘제니 립스틱’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분명 광고 영상이지만 보면 볼 수록 레드립 소유욕이 솟구친 에디터... ‘제니 is 뭔들’이겠지만 헤라가 새롭게 내놓은 ‘레드 바이브’에 대해 파헤쳐봤다.


# ‘FULL 립’으로 꽉 채워 바르기 딱!


이하 HERA


‘센슈얼 인텐스 벨벳’의 장점은 부드러운 발림성이다. 벨벳처럼 부드럽게 입술의 주름 사이를 메꾸어 볼륨감을 살린다. 이는 ‘레드바이브’ 컬러가 추가되기 전부터 ‘센슈얼 인텐스 벨벳’ 시리즈가 헤라의 스테디셀러로 인기를 얻은 이유이기도 하다.


다만 립 틴트와 립스틱이 결합된 리퀴드 립스틱 제형이기 때문에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틴트에 비해 리치하며 립스틱보다는 크리미한 텍스쳐이다보니, 매트립이나 글로시립을 선호하는 이들은 아쉬움을 느낄 수도 있다.


# 립스틱? 틴트? 개인의 립 취향에 맞게 선택하는 ‘레드 바이브’



이번 컬렉션은 레드립만 고수하는 ‘덕후’부터 처음 도전하는 ‘입문자’까지 만족할만한 다양한 레드 컬러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레드 바이브’는 섹시함보다 생기를 강조한 컬러이기 때문에, 레드립에 도전하기 어려웠던 이들도 쉽게 도전해볼 수 있다.


리퀴드 립스틱 제형인 ‘센슈얼 인텐스 벨벳’뿐 아니라, 립스틱 제형인 ‘루즈 홀릭 샤인’, 틴트 제형인 ‘센슈얼 틴트’로도 ‘레드 바이브’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좌) 센슈얼틴트 (우) 루즈 홀릭 샤인


특히, 투명한 바디로 디자인된 ‘센슈얼 인텐스 벨벳’은 패키지에서부터 ‘레드 바이브’만의 남다른 컬러감이 드러난다. 무심하게 테이블에 올려두기만 해도 시선이 집중되는 ‘잇템’이라 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에서는 헤라를 비롯한 에뛰드하우스, 이니스프리, 에스쁘아 등의 자사 브랜드를 통해 ‘레드 바이브’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다가오는 봄, 제니처럼 립 컬러 하나만으로 이미지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레드립에 도전해보자.

작가의 이전글 “사전예매 신기록” 한국에서 최초 개봉하는 '캡틴마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