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닉우스터' 여용기 씨의 색다른 '홍삼' 광고 눈길
'부산 닉 우스터'로 이름을 알린 여용기 씨. 예순을 넘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스타일리쉬한 패션 센스덕에 그를 '롤모델'로 삼는 남성들까지 넘쳐나고 있다.
패션 브랜드 화보 또는 영상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여용기 씨가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가 새롭게 촬영한 광고는 바로 '발효 홍삼' 제품이다.
"홍삼을 끊은 후부터 하루가 달라졌다"
여용기씨가 메인 CF 모델로 등장한 이 광고는 한국야쿠르트에서 새롭게 출시한 발효홍삼 제품 '발휘'다. 영상 속에는 여용기 씨 외에도 런웨이에서 활약중인 패션 모델들이 등장해 마치 패션 화보를 연상케 한다.
기존 홍삼 광고와 같은 '건강식품' 관련 CF는 제품 효능에 집중하거나, 나이 지긋한 부부가 건강과 관련된 대화를 나누는 모습들이 주요 장면이었다. 하지만 이번 '발휘' 광고에서는 기존 홍삼 광고의 틀을 확 깨버렸다.
"홍삼을 먹지 않습니다. 발효 홍삼을 먹습니다" 멘트와 딱 맞게 그는 '발효홍삼'을 마신 뒤 활기차게 달라진 모델의 모습을 보여준다. 혈기왕성한 젊은 모델들과 함께 카메라 앞에 서도 어색하지 않고, 더 열정적으로 일하는 트렌디한 모습을 한 껏 보여준다.
여기서 잠깐, 여용기 씨가 새롭게 시작했다는 '발효홍삼'이 대체 뭘까?
일반 홍삼과 ‘발효홍삼’ 차이의 핵심은 바로 ‘체내 흡수율’에 있다. 발효홍삼은 기존의 흡수율이 낮은 일반 홍삼과 달리 높은 체내 흡수율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가 2004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37.5%는 홍삼의 효능을 보지 못한다. 이는 결코 적지 않은 수치다. 홍삼을 통해 '사포닌'을 섭취한다해도 이를 분해시켜줄 미생물을 장내에 보유하고 있지 않거나, 장내 미생물을 보유하고 있다 해도 그 수가 적으면 제대로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이야기다.
‘발휘’에는 일반홍삼 농축액 대비 발효홍삼 농축액의 진세노사이드Rd양은 3배로 인체 흡수량이 무려 20배 이상 높다. 또한 발효홍삼 ‘발휘’는 진세노사이드 Rd와 CK 혈중 농도가 일반홍삼 농축액보다 높은 농도로 24시간 유지되는 점도 특징이다.
아무리 비싸고, 좋은 홍삼 제품을 섭취해도 효과를 보지 못했던 이들에게 ‘발효홍삼’ 제품의 등장은 희소식일 수 밖에 없다. 체내 흡수 및 혈중 농도 유지시간이 개선되어 피로 회복과 면역 강화, 원기 회복에 더욱 뛰어난 작용을 한다.
효과 발휘 못하던 ‘홍삼’... 발효홍삼으로 건강식품 업계 ‘핫템’ 등극할지 주목
한국 야쿠르트는 발효홍삼 ‘발휘’ 출시를 기념하여 오는 9월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발휘 제품 외에도 ‘발효홍삼 천진녹보’, ‘발효홍삼 진삼환’ 또한 20% 할인 이벤트로 만나볼 수 있다.
기존 홍삼과의 차별화를 선포한 발효홍삼 ‘발휘’. 남다른 제품력부터 트렌디한 CF까지 출시부터 그 간 ‘홍삼’ 제품과는 다른 행보가 눈에 띈다.
홍삼의 핵심인 ‘흡수율’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게끔 만든 ‘발효홍삼’ 제품이 앞으로 건강을 지키는 새로운 선택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