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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May 06. 2020

남양주에 오픈하자 난리난 대형 철물점 '에이스하드웨어'

교외형 매장으로 첫 전환 시도한 '에이스 하드웨어'

미국 드라마 또는 영화를 보다보면 집 수리가 필요한 경우 공구와 페인트를 사기위해 근처 철물 전문점으로 향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접하던 철물점과는 느낌이 사뭇 다른 '초대형' 매장 규모다. 


이처럼 대형 규모의 인테리어·건축자재 매장을 서울 도심에서는 꿈꿀 수 없을까? 건축자재와 인테리어 DIY 덕후라면 꼭 가봐야할 매장이 오픈했으니 주목해보자. 지난 4월 남양주에 오픈한 '에이스 하드웨어' 매장이 벌써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있기 때문이다. 


이하 에이스 하드웨어


퇴계원IC 근처에 위치한 '에이스 하드웨어 5호점'인 퇴계원점은 유진그룹 계열사인 이에이치씨(EHC)가 수도권에 처음으로 선보인 교외형 매장이다. 에이스 하드웨어 퇴계원점은 대지면적 3,876.4m², 매장면적 1,383.6m² 규모의 단층 매장으로 1층 전면에는 50여면 규모의 주차장도 갖추고 있다. 


교외형 매장이지만 서울 및 수도권 지역 고객이 접근하기 편리한 곳에 위치해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주말농장을 비롯해 인근 양평과 가평 등 수도권 지역의 전원주택에 필요한 인테리어 자재를 구매하거나 DIY 수요가 많은 고객들이 줄지어 찾고있다. 


에이스 하드웨어 퇴계원점에서는 인테리어 및 건축자재, 공구, 페인트, 하드웨어 등 10여 개 이상의 카테고리에 4만여 종의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매장 동선 또한 인테리어·건축자재, 공구, 페인트 배관 등 건축·설비 중심의 공간과 욕실·주방 자재, 청소용품, 보수용품 등 인테리어 공정·부자재 중심의 공간으로 나눠 필요한 제품군을 골라 둘러볼 수 있다. 



'에이스 하드웨어' 퇴계원점은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실내 위생', '홈 인테리어', '실내 정원 꾸미기'에 관심이 증폭되며 매장 방문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퇴계원점은 위생·청소용품을 모아둔 '클리닝존'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장 인근에 과수원이 많은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원예, 농자재 관련 상품 구성도 강화했다. 일반고객을 위해서는 욕실 부분시공, 현관중문, 방충망 설치, 바닥재, 실내도장 등 전문적인 설치와 시공이 필요한 상황까지 고려하여 '단품시공 연계상품'도 마련했다.


셔터스톡


고객편의를 위해 새벽영업도 실시하고 있다. 평일과 토요일에는 오전 6시 30분부터 영업을 시작해 이른 시간에도 필요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목재 커팅 서비스, 공구 애프터서비스(AS), 건축자재 무료배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백화점보다 볼 거리가 더 많다"는 높은 소비자 만족 평가를 만족도를 높였다.


이에이치씨 관계자는 “에이스 하드웨어 퇴계원점은 기존 도심형 매장에서 교외형 매장으로 전환한 첫 시도”라며 “일반 고객부터 사업자 고객까지 구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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