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카니발 디자인 크게 바뀌여 기대감 높여
기아자동차 미니밴 '카니발'이 6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나온다. 기아자동차 신형 카니발(4세대 모델) 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18일 공개했다.
기아자동차 6년 만에 나온 신형 카니발 특징으로 "기존 미니밴과 차별화된 자신감을 담아 단단하게 표현된 점"을 들었다.
기아자동차 따르면 신형 카니발 외장 디자인 콘셉트는 '웅장한 볼륨감'이다. 기아자동차는 독창적이고 웅장한 건축물 조형에서 느껴지는 강렬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조화를 기반으로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균형 잡힌 연주를 모티브로 완성하고 헤드램프는 박자와 리듬을 형상화해서 앞모습에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고 기아자동차는 밝혔다. 헤드램프에서 리어램프까지 하나의 선으로 이어지며 활력을 준다고 밝히기도 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과감한 시도로 전형적인 미니밴 모습에서 벗어난 모습으로 만들었다. 대형 SUV에 관심 있는 고객들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행 카니발은 올해 7월 출시될 예정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예정 시기보다 더 늦게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
신형 카니발 공식 렌더링 이미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