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참여 시 사진 인화·스마일 굿즈 제공
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사회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미소(Smile)’를 주제로 한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은 오는 7월 19일까지 서울과 고양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현대 모터스튜디오와 함께하는 ‘스마일 스튜디오’ 기부 캠페인은 SNS 채널에서도 진행한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1층에는 대형트럭을 활용한 스마일 스튜디오가 설치되어 있다. 스튜디오 전면에 설치되어 있는 카메라 앞에 선 뒤, 지정된 포즈에 맞춰 사진을 찍으면 기부가 되는 만큼 참여 방법이 간단하다.
고객들이 촬영한 사진은 인원, 소요 시간, 포즈 난이도와 정확도, 미소 단계 등 5가지 기준을 통해서 점수가 매겨진다. 사진이 높은 점수를 받을수록 많은 금액의 포인트로 환산된다. 누적된 포인트는 기부금의 형태인 ‘스마일 펀드(Smile Fun:D)’로 환산돼 캠페인 종료 후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촬영한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 고객들에게 선물해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높은 점수를 받은 포인트 고득점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웃음은 만병통치약(치약)’, ‘웃어보아요(피크닉담요)’ 등 스마일 굿즈(goods)를 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며, 오프라인 행사이기 때문에 2시간 단위로 스튜디오 내부 소독 및 환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에 필요한 모든 활동에는 현장 전담 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을 해야한다.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고객은 입장이 제한된다.
이 밖에도 고객들에게 재치 있고 즐거운 경험을 선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현대자동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공식 페이스북 및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쾌한 콘텐츠를 공개한다. 게시물에 달린 댓글과 좋아요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스마일 펀드(Smile Fun:D)와 함께 전달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잠시라도 웃음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와 웃음의 힘으로 사회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기획한 기부 캠페인이다”라며 “더 많은 고객들에게 행복과 웃음을 전하고자 하는 현대자동차의 노력과 시도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