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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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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별명
진정한 스마일이란
어릴 적 옆집 아줌마는 나를 항상 ‘미스 스마일’이라고 부르셨다. 언제 봐도 잘 웃는 모습이 예쁘다고 붙여주신 별명이다. 수줍음이 많았지만 호기심도 그에 못지않았던 미스 스마일은 쑥스러울 때도 웃고, 작은 일에도 기뻐하며 웃고, 칭찬을 받으면 함박웃음을 지을 줄 아는 해맑은 아이였다. 미스 스마일은 질풍노도의 사춘기와 개인적, 사회적 고민이 많았던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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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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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음
셀카를 찍는다
스마일
몆 년 전부터 난 셀카를 자주 찍는다. 별로 잘생기지도 않았는데, 찍어댄다. 포즈는 한가지다. 스마일 그래도 못 생겼다. 그 사진을 글쓰는 친구놈한테 보낸다. 놈은 하루에 한장만 보내라고 경고한다. 난 정말 기분이 안 좋으면 아침, 저녁으로 보낸다 그럼 그 놈은 화내는 이모티콘을 보낸다 웃음은, 슬픔이다. 우는 표정을 짓는 셀카는 없다. 그래서 눈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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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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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스커스
스마일~찰칵
웃었는데 웃으란다
아주 오래된 생각이 난다. 춘위엔 샤우치에서 잘하는 훠꿔 식당에서 밥을 거진 다 먹고 앉았는데 조카가 사진 찍어 준다고 카메라 쳐다보랬다. 좀 웃으랜다. 계속 웃고 있었는데 말이다. 밥도 맛있게 먹었던 터라 모처럼 느긋하게 표정을 지어 보였었는데 말이다. 그 무렵 안부를 묻는 사람들도 줄었고 집에 놀러 오시라 해도 잘 오지 않더니 조카가 방금 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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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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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리나
딸과 반지와 목걸이
딸이 세상을 떠나 기 몇 달 전, 스마일 반지를 편지와 함께 나에게 줬다. 자기랑 엄마랑 같이 끼려고 두 개 샀다고 했다. “엄마에게 행복한 일이 많이 생기면 좋겠다는 의미로 스마일 반지를 준비했 “고 “돈 많이 벌어서 호강시켜 준다”는 내용을 담은 편지. 딸은 내가 예전에 준 실반지와 스마일 반지를 매일 끼고 다녔다. 이제는 내가 종종 끼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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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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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
01화 프롤로그
'꿈이 이루어지는 길'을 시작하며...
꿈을 밀고 나가는 힘은 이성이 아니라 희망이며 두뇌가 아니라 심장이다. - 도스토예프스키 - 필명은 폴 클루니 이상적인 바람을 크게 이루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뜻 함 내가 세상에 태어난 날은 광복절이다. 뜻깊은 날에 태어나서일까 무슨 일을 하면 어떤 의미가 있을지를 생각하는 버릇이 있다. 글을 쓰는 걸 두려워 하지만 인생의 길을 걸어오면서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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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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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클루니
스마일 2
잔인한 웃음의 본질, 당신의 웃음은 진정성이 있나요.
미소 혹은 웃음이라는 것은 상대방이 호감을 느끼게 하는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그 미소와 친절, 웃음뒤에는 많은 것이 숨겨져 있기도 한다. 모든 표정 중에 웃음은 가장 인위적이며 가장 나중에 만들어진 근육으로 표현되는 것들이다. 웃음뒤에 숨겨진 것들이 보이면 그 사람이 아무리 웃어도 그것에 반응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 물론 그걸 모른 체하고 할 수도 있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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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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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군가
나를 돌봄(57/100)
바람이 분다고 나부끼지 말자. 파도가 친다고 휩쓸리면 흔적도 안 남는다. 하루의 만족과 하루의 행복을 늘 감사히 지나갈 것들은 지나가게 내버려두고 오늘의 나를 돌봄. 스마일이 함께 와서 기분이 조금은 들떴다는 걸 오늘의 내가 알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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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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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
오늘도 스마일!
밝은 마음가짐=삶에 대한 태도 동그라미
하나 두울 셋 스마일:) 밝은 마음가짐은 삶에 대한 태도를 동그랗게 만든다. 탓하지 말고 스스로 한 선택에 부응하고 책임을 진다면 긍정적인 오늘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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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0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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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켈란
김중혁 《스마일》
이야기에서 이야기로 건네지는 이야기와 이야기의 거리...
「스마일」 “... 고양이를 오랫동안 키운 사람은 죽을 때 고양이의 털 뭉치를 토하게 되는데, 털 뭉치의 크기를 자세히 살피면 그 사람이 고양이를 키운 햇수를 짐작할 수 있다... 비행기 승무원들은 비행 도중 아무것도 먹지 않은 승객들의 명단을 만들어서 상부에 보고한다... 아버지의 레퍼토리는 구글보다도 방대해 보였다. 밥을 먹을 때나 함께 목욕을 할 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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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0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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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부는바람
[디카시] 스마일 닥터
- 일단 웃고 갑시다
스마일 닥터 웃음꽃 피고 웃음 열매 맺는 웃음 씨앗을 오늘, 그대에게 드립니다 그 씨앗 중 하나, 여기 있습니다 - 부부싸움은 칼로 칼베기 * 밑줄 그은 김분주 작가님의 글을 읽으며 빵빵 터졌습니다. 이 작가님은 '스마일 닥터'입니다. [커버: Bing 이미지] #스마일 #닥터 #웃음꽃 #씨앗 #디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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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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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향기와찬양Lim
우리들의 촌캉스
햇빛 뜨겁고 초록이 가득한 여름, 수박은 달다! 아이들이 겨우내 노래를 불렀던 수박, 한 입씩 베어 물고 스마일! 캬아! 우리가 함께여서 얼마나 다행이야. 이렇게 좋은 날, 이렇게 좋은 곳에서, 맛있는 수박을 함께 먹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 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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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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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13 1차 항암 (1)
대가
내가 받을 스마일 항암은 3주 항암 + 1주 퇴원, 이런 사이클로 총 6회를 받는다고 했다. 오늘은 그 긴 여정의 첫 번째 날이었다. 항암을 하면 주로 겪는 부작용이 오심과 구토인데 24시간 멀미를 하는 기분이라고 했다. 제발 내가 탄 배가 작은 고기잡이 통통배는 아니길 바라며 첫 항암을 시작했다. 무섭도록 큰 링거병이 들어왔고 노란 봉투에 쌓여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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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Jul 0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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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토리아
떠오르는 날
오늘을 기다렸어
헬륨 풍선을 트렁크에 실어 날랐다. 건순이의 생애 첫 생일파티에 스마일 풍선 열 개가 두둥실 떠올랐다. 방방 뛰어오르던 아이들의 땀방울. 파티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 노란 풍선 하나씩 손에 꼭 쥐고 아이들 웃음도 붕 솟아났다. 우리 집에 데려온 노랑이는 건순이를 닮아 몇 날 며칠 천장에서 동동거리며 웃음을 주었다. 슬그머니 작아지면서도 한결같이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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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Jun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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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디
스마일!
그저 소형 이북포털이라고 생각해온 a사에서 지난달 꽤나 팔아주었다. 물론,b2b로. 한군데만 대기업이고 나머지는 다 대학에 납품되었다. 이쯤 되면 강연요청이 들어와야 하는건 아닌가? ㅋ 라는 알뜰한 공상까지... 정말 꿈도 뭇꿨는데 <연애보다 서툰 나의 독시일기>가 계속 선방중이다. 다른거 제쳐두고 후속을 내야 한다는 생각이 굴뚝같은데 그게그게 쉽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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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Jun 0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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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영
[치앙마이 61일 차] 스마일
표정이 만드는 기분
마사지 선생님들과 3일 차. 그녀들은 세심하게 동작을 설명한다. 많은 것을 배우지만 가장 크게 배우는 부분은 모든 상황에 활짝 미소를 지으며 임한다는 것이다. 덕분에 수업시간이 끝났는데도 남아서 더 연습하게 된다. 6시 30분이 넘어서 귀가하는 길. 매일 지나치는 도로에서 피잣집이 눈에 들어왔다. 식당엔 손님이 아무도 없었는데, 직원들이 친절히 맞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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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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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탱볼에세이
스마일 오키도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했다. 아이가 늦게 잤고 그래서 약을 늦게 먹었고 새벽에 아이가 건너와서 내 옆에 누운 뒤로는 조금도 깊이 잠들지 못했다. 약을 먹은 뒤로는 처음 겪는 불면. 선잠에 들어 있는 모든 순간이 날카롭게 느껴졌다. 머리는 무겁고 이불은 차가웠고 잠을 자면서도 잠에 빠져들려고 노력하느라 기운이 빠졌다. 불쾌해져서 결국 눈을 뜨고 시간을 확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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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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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식
김밥에도 봄을
스마일 김밥 만들기
추웠다 더웠다 도무지 종 잡을 수 없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햇살이 따뜻해서 얇은 옷을 꺼내 입었는데 며칠 전부턴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추워지자 온몸을 감싸고 다녔다. 길가에서 분명 개나리를 봤는데 봄은 아직 멀었나 보다. 추운 날씨에 약한 나는 며칠 꿈틀거리는 봄소식이 은근히 반가웠다. 예쁜 꽃도 보이고 따뜻한 온도에 동동거리지 않아도 돼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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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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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율
값진 보석의 실체
값진 보석일수록 그 값을 톡톡히 한다. 목 아래에 작은 스마일은 그런 점에선 지금의 우울한 나를 대신해 웃음 지어줘서 감사하다고 해야 할까? 병원에서 수납 순서를 기다리며 잠깐 앉아있을 때의 일이다. 50대 후반 정도의 고상한 아주머니께서 옆에 나란히 앉으시더니 말씀하신다. " OOO원장님께 수술받았어요? " " 아 - 네 " " 아직 젊은 나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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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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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sHya푸쉬야
스마일
내 폰이 구형이어선지64gb 최대 용량이다. 그래서 꺼떡하면 '저장공간 없으니 ...'가 나온다. 해서 어제는 단말기 회사에 전화문의를 했더니 제일 좋은건 128gb로 나오는 신형으로 바꾸는거고 아니면 메모리카드를 넣고 쓰는것이라고 했다. 폰 한번 바꾸면 얼마나 번거롭고 귀찮은가. 다른건 몰라도, 은행 어플을 다시 깔아야 한다는게 번거로워서 엄두가 나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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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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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영
장애인 직업훈련과 치유농업
3일차 첫번째 방문지 시즈오카현 하마마쯔시 스마일베리
회사개요 NPO 법인 스마일 베리는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 하마호쿠구 테라지마 (静岡県浜松市浜北区寺島)에 있는 복지 시설입니다. 자연 재배를 중심으로 현지 농가와 농복 연계 사업이나 「몸과 마음에 좋은 것」을 테마로 농학교, 카페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frwqwpdZOK8 【주요 사업 내용】 장애인 취업 계속 지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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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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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궁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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