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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Jul 14. 2020

신형 카니발, 내부 디자인도 파격적으로 바뀌었다

'우주선'을 모티브로 싹 바꿨다

기아자동차 4세대 카니발의 실내 디자인 / 사진=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4세대 카니발의 실내 디자인과 주요 편의사양을 13일 공개했다.


4세대 카니발의 내장 디자인 콘셉트는 ‘무한한 공간 활용성(Spatial Talents)’. 기아차는 뛰어난 공간 활용성에 차별화한 프리미엄을 더해 사용자 일상에 최상의 공간과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신형 카니발의 실내를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실내는 우주선을 모티브로 미래지향적인 첨단 공간으로 완성됐다. 안락하고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프리미엄 인테리어와 운전자, 동승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편의사양이 특징이다.


기아자동차 4세대 카니발 / 사진=기아차 제공


◇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첨단 운전자 공간


기아차는 4세대 카니발의 실내를 매력적인 첨단 공간으로 완성했다.


먼저 우주선의 실내를 연상시키는 크래쉬 패드 디자인으로 웅장하고 미래지향적인 공간을 구현했다.


운전석에는 첨단 감성의 12.3인치 클러스터(계기판)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통합한 형태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시인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센터페시아 버튼은 터치 방식으로 구현해 세련된 디자인과 편리한 조작감을 갖췄다.


특히 크렐(KRELL) 12 스피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도어 손잡이 쪽 입체 패턴 가니쉬에서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앰비언트 라이트’는 감성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Shift by wire)을 적용해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크래쉬 패드 중앙을 가로지르는 슬림한 에어 벤트(송풍구) 일체형 메탈 가니쉬는 하단의 고급 우드 가니쉬와 조화를 이룬다.


기아자동차 4세대 카니발의 실내 디자인 / 사진=기아차 제공


◇ 동승자를 섬세하게 배려하는 편의 기술


동승자 배려도 눈에 띈다. 7인승 2열 좌석에 탑승자에게 가장 편안한 자세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를 적용해 퍼스트 클래스 같은 최상의 고급스러움을 구현했다.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사용자를 무중력 공간에 떠 있는 듯한 자세로 만들어 엉덩이와 허리에 집중되는 하중을 완화하고 피로도를 줄여준다.


2열 사용자를 배려한 확장형 센터 콘솔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점도 주목된다.


기존 모델 대비 저장 공간이 대폭 증대된(3ℓ→5.5ℓ) 확장형 센터 콘솔은 사용자가 필요 시 콘솔 박스 하단에서 서랍처럼 손쉽게 꺼내서 사용할 수 있으며 피크닉이나 레저 활동 등 때에 따라 수납공간의 윗부분을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후석 공간에도 공조 필터를 추가 적용해 탑승자들이 신형 카니발의 넓은 실내공간 어디에서든지 쾌적한 공기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4세대 카니발의 크기는 전장이 5155㎜, 전폭이 1995㎜, 전고가 1740㎜, 축거가 3090㎜다. 기존 모델보다 전장은 40㎜, 전폭은 10㎜, 축거는 30㎜ 늘어났다.


기아차는 4세대 카니발은 여유롭고 안락한 공간성은 물론 동급 최고의 첨단 신기술을 탑재해 차별화된 편의성까지 갖췄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 4세대 카니발 / 사진=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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