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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Nov 19. 2020

현대차 '스마일 캠페인'으로 취약계층에 8천만원 기부

교육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온라인 교육 지원금 8000만원 전달

현대자동차가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마일 캠페인’을 통해 교육 취약 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됐다.


이하 현대자동차


“활짝 웃은 사진 한 장으로 기부할 수 있다니!”


스마일 캠페인은 활짝 미소를 지은 사진을 통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를 할 수 있도록 만든 신박한 캠페인이다. 현대 모터스튜디오에 마련된 스마일부스에 들어가 미소를 짓고 사진을 찍으면 딥러닝 시스템을 통해 미소의 크기가 금액으로 환산된다. 환산된 금액은 기부금으로 적립되는 형태다. 

  


얼굴 사진 촬영 외에도 더욱 자연스러운 웃음을 지을 수 있도록 다양한 포즈 미션도 접목했다. 화면에 뜨는 포즈에 맞게 이리저리 움직이다 보면 생각지 못한 재미를 얻게 되고, 자연스러운 미소가 담긴 사진까지 찍을 수 있다.

  


이렇게 촬영된 사진은 기부영수증의 형태로 출력된다. 각자의 모습이 담긴 하나밖에 없는 기부영수증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고 그 의미도 남다르다. 오프라인 캠페인은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19일까지 한 달간 서울과 고양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오프라인에서 참여가 어려운 이들을 위해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됐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공식 페이스북과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스마일 콘텐츠에 좋아요와 댓글 등의 반응을 달면 기부금으로 환산되는 형식이다.


인스타그램 ‘hyundai.motorstudio’


이처럼 신박한 캠페인에 많은 이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온·오프라인에서 약 1만여 명의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모금된 ‘미소 적립금’은 무려 8000만원에 달했다. 


기부금은 많은 어린이들이 비대면 수업에서도 원활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트북, 헤드셋 등 스마트 기기를 마련하는 데에 사용됐다. 스마트 기기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조손 가정에게 전달됐다. 이 밖에도 한부모 가정, 아동복지시설 등 전국의 교육 취약 계층 어린이 총 86명에게 전달됐다. 


셔터스톡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진행한 스마일 캠페인은 마스크에 가려진 일상 속 미소를 되찾길 바란다”며 “많은 고객들의 참여로 적립된 미소 기부금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교육 기회를 잃은 어린이들을 위해 유익하게 활용돼 어린이들의 웃음을 지켜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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