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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Dec 01. 2020

노후 걱정하던 60대 남성... 로또 17억 당첨

은퇴 후 빚더미에 시달린 60대 남성, 6년 만에 로또 1등 당첨

[광고] 로또리치


“내 꿈은.. 늙어서 캠핑카 한 대 사서 편안하게 전국 곳곳을 누벼보는 겁니다”    

셔터스톡

누구나 한 번쯤 개성 넘치는 자신만의 캠핑카를 타고 길 따라 바람 따라 전국 방방곡곡을 여행하는 낭만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바쁘고 힘든 삶 속 지출이 필요한 돈은 자꾸만 늘어나 평생의 꿈은 로또라도 당첨되면 그때 생각해보기로 미루곤 한다. 


하지만 몇 차례 로또 당첨에 실패하면 “난 안될 운명인가봐..”라며 포기하는 이들이 상당히 많다. 지난 제939회 로또 1등 당첨자의 사연을 본다면 이 생각이 싹 사라질 것이다. 직장에서 은퇴한 후 앞으로의 삶이 막막한 채 꿈꾸던 소원도 이룰 방법이 없던 60대 가장이 꾸준히 로또에 도전한 결과 얻어낸 결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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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속 외침이 현실이 된 사람. 로또 1등에 당첨돼 ‘17억’당첨금을 받게 된 제939회 당첨자 ‘이원표(가명)’씨의 사연을 들여다보자. 


“하늘이 노년에 접어드는 저의 소원을 들어준 것 같아 감개무량합니다”


셔터스톡


오랫동안 조선소에서 근무해 오다 정년퇴직 한 60대 남성 이원표 씨(가명). 그는 퇴직 후 다른 일에 시도했지만, 마음처럼 잘되지 않았다. 조선소 관련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었지만 코로나 사태까지 겹쳐 일자리를 찾기는 더욱 어려워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는 사업을 위해 친구들에게 자금을 빌려 많은 빚더미까지 쌓인 상태였다. 결혼한 첫째에게 해준 것이 없어 하루하루 괴로운 마음으로 앞으로의 노후생활을 걱정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러던 그에게 드라마 같은 일이 벌어졌다.   


로또리치


아무리 힘든 생활이어도 6년 넘게 쉬지 않고 구매해오던 로또에서 1등에 당첨된 것이다. 당첨금만 무려 17억 원에 달했다.  


그는 로또 당첨자들의 게시판에 놀랍고 감동스러워 정신이 혼미해지는 것 같다고 전하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안 받았는데 또다시 걸려와 받아봤더니 로또리치였습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글쎄 제가 1등에 당첨되었다고 하는 겁니다. 영 믿기지 않았는데 전화해 주신 분이 이번 주 1등 번호를 불러줘서 맞춰보니 진짜 1등 번호가 맞는 겁니다.”라며 예상치 못한 심경을 표했다. 이 씨는 “저의 환갑 선물을 크고 값지게 제대로 받은 것 같아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라며 “이번 기회에 빚을 다 청산하고 가장이 된 큰 애에게 한 푼 쥐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캠핑카를 구매해 전국을 누벼보는 게 소원이었다며 코로나가 끝나면 편안하게 집사람과 여행 다니고 싶다고 당첨금 사용 계획을 밝혔다. 


셔터스톡


이 씨가 전한 당첨 사연에서 눈에 띄는 한 가지 사실이 또 있었다. 그는 한 로또정보업체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15개씩 숫자 조합을 받고 있었다. 수요일에 받은 조합으로 로또를 사야했지만, 자꾸 미루다보니 안사게되고 그렇게 불안감만 자꾸 커져 올해부터는 꼬박꼬박 금요일에 즉시 로또를 구매했다고 전했다. 


로또리치 제공


이 씨는 “역시 제일 중요한 건 꾸준함인 것 같습니다. 다른 당첨자분들도 매주 꾸준히 구매했다고 하시던데 저도 6년 넘게 쉬지 않고 샀습니다. 어제도 사이트에 들어가 받은 번호를 다시 체크해본 후 복권을 샀습니다.”라며 당첨 비법을 언급했다.


이처럼 이 씨가 소원을 성취할 수 있었던 데는 ‘로또리치’ 사이트의 힘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로또리치는 지금까지 총 119명의 당첨자를 배출해내며 ‘로또 1등 세계 최다 배출’을 기록중인 곳이기도 하다. WRC 세계기록위원회를 통해 최다 배출 기록 인증까지 받아 여전히 로또 1등을 꿈꾸는 이들에게 기적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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