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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Feb 17. 2021

기아 준대형 세단 ‘K8’ 외장디자인 공개

대변혁 선언한 기아가 새롭게 공개한 첫 번째 모델 ‘K8’

최근 새로운 엠블럼을 공식 발표하며 대변신을 선언한 ‘기아’가 차세대 준대형 세단 ‘K8(케이에잇)’의 외장디자인을 공개했다.


기아


K8은 기아가 새로운 모빌리티 기업으로 탈바꿈을 선언한 뒤 처음으로 공개하는 새 모델이다. 특히 K8은 공식 발표 전부터 각종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디자인 예상도와 목격담이 나올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왔다.


보배드림


기아의 K시리즈는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매번 새로움과 혁신을 담아내며 인기를 얻었다. 그중에서도 K7은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대표 모델로 자리 잡았다. 글로벌 시장에서 50만대 이상 판매되며 기아의 입지를 강화시킨 주역이기도 하다. 이러한 K7의 후속 모델인 K8은 혁신의 이미지를 계승하는 동시에 새로운 기아 브랜드의 정수를 담아낼 예정이다.


무한한 변화와 혁신을 상징하는 K8은 디자인, 크기, 상품성 등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진보했다. 먼저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다. 


공개를 앞두고 있는 기아의 신규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해 디자인 요소 간의 대비와 조화로움을 외장 전체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에는 브랜드 최초로 알루미늄 소재의 신규 엠블럼을 적용했다.


이하 기아


테두리가 없는(frameless) 범퍼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다이아몬드에서 영감을 받았다. 보석 같은 패턴을 따라 빛이 움직이는 모습을 구현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라디에이터 그릴 양옆에 위치해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의 기능을 하는 ‘스타 클라우드 라이팅(Star cloud Lighting)’ 또한 다이아몬드 패턴을 적용했다. 마치 별 무리가 떠 있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5미터가 넘는 전장에서 느껴지는 웅장하고 역동적인 측면부 역시 K8의 혁신적인 변화를 잘 드러낸다. 고급 요트가 물 위를 달리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유선형의 캐릭터 라인은 바퀴 주변부 차체 볼륨과 조화를 이뤄 우아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연출한다.


또한 긴 후드와 짧은 전방 오버행, 트렁크 끝까지 시원하게 이어지는 2열 뒤쪽의 루프 라인 등을 통해 쿠페에서 느껴지는 역동적인 비율을 구현했다. 도어 하단부를 따라 리어램프로 상승하며 이어지는 크롬 장식은 측면 창문 하단부의 일직선으로 뻗은 크롬 장식과 절묘한 대비를 이룬다.



후면부는 안정감 있는 자세를 기반으로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살렸다. 특히 좌ㆍ우 리어램프와 이를 연결해주는 그래픽으로 구성된 ‘리어램프 클러스터’는 입체감이 느껴지는 기하학적 조형으로 넓은 차체 폭을 강조하며 K8만의 독특하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완성한다.



아울러 루프 라인에서 이어지며 날렵하고 강인한 인상을 주는 리어 스포일러와 기아 엠블럼, K8 로고를 간결하게 배치해 넓은 면이 부각되는 후면부가 입체적인 리어램프 클러스터와 대비를 이루며 안정감을 더한다. K8은 오는 3월 출시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후면부에 적용한 K8 로고는 기아 엠블럼과 동일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새로운 기아를 보여주는 첫 모델로서 존재감을 드러낸다”며 “새로운 차명 K8에 걸맞은 실내 공간, 주행 성능, 첨단 주행 보조 기술 등을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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