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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Mar 30. 2021

초보맘들이 ‘일본뇌염 예방접종’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생후 12개월부터 예방 접종 필요성 대두

[광고] 이모젭주


육아가 서툰 부모들에게 가장 어려운 관문 중 하나는 바로 ‘예방접종’이다. 뾰족한 바늘 앞에서 자지러지는 아이를 보면 대신 아파주고 싶은 것이 바로 부모의 마음이다. 이처럼 한 번의 예방접종만으로도 부모는 진땀이 나지만 아이에게 꼭 필요한 예방접종만 해도 수두, A형 간염 등⑴ 적지 않다.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특히 돌을 맞이한 아이라면 고민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일본뇌염 예방접종’이다.⑴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지닌 작은빨간집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감염돼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⑵ 아기들도 조심해야 한다.


일본뇌염이 무서운 이유는 성격변화와 신경 증상이 나타난 후 오한과 두통이 심해지면서 고열과 함께 경련 및 의식 소실과 혼수상태로 진행될 수 있으며 급기야 목숨을 앗아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⑵ 일본뇌염은 환자 250명 중 1명에서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중 약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회복되어도 1/3에서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이 남을 수 있다.⑵


이하 셔터스톡


특이적인 치료법 또한 없다.⑵ 호흡장애, 순환장애, 세균감염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일반적인 치료법이 있을 뿐이다.⑵ 한국을 포함한 서태평양국가 등에서 일본뇌염 퇴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⑶


일본뇌염의 위험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다.


아이의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생후 12개월부터는 일본뇌염 예방 접종을 시작해야 한다.⑵ 일본뇌염 백신은 그 종류에 따라 접종 횟수와 완전접종까지 걸리는 기간에 차이가 있다.⑵ 


예정된 날짜에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못하고 접종이 지연되면, 적절한 방어면역이 형성되기 전에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어 표준 접종일정에 따라 권장되는 접종 횟수를 적기에 모두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⑷



사노피 파스퇴르의 일본뇌염 백신 ‘이모젭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하는 생산법 중 하나인 베로세포 배양 방식으로 개발한 생백신으로⑸,⑹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2개월 이상 연령에서 접종 가능한 베로세포 배양 생백신으로 허가받았다.⑺   


세포 배양 방식은 순도 높은 백신의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며⑻ WHO에서 품질•안전성•유효성에 대한 사전적격심사(Pre-Qualification)를 통과했다.⑼ 또 이모젭주에는 수은보존제, 항생제, 젤라틴 성분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⑽,⑾


이하 사노피 파스퇴르
일본뇌염 백신 '이모젭주'


이모젭주는 생후 12개월 이상의 소아에서 2회 접종하게 되는데, 기초 접종 후 12~24개월 사이에 1회 추가 접종하여 일본뇌염 백신 접종을 빠르게 완료할 수 있다.⑺ 또한 2회 접종의 간편한 스케줄로⑺ 완전접종률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직까진 국가예방접종(NIP)에 포함되지 않은 까닭에 유료로 접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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