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스포티지, 6년 만에 웅장하게 돌아왔다
웅장하고 날렵한 이미지로 차별화된 디자인
기아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가 6년 만에 새롭게 돌아왔다.
기아기아는 31일 신형 스포티지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신형 스포티지는 2015년 4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세대 모델로, 1993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전 세계에서 600만 대 이상 판매 누적을 기록하며 기아의 대표 SUV 모델로 자리 잡았다.
기아는 신형 스포티지에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하고 상품성을 강화했다.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바탕으로 역동적이면서도 심플한 분위기의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기아
이하 유튜브 채널 ‘Real Channel Automotive’차량 외관은 기존 모델보다 차체 크기를 키워 스포티하면서도 한층 웅장한 실루엣을 구현했다. 여기에 입체적인 볼륨을 통해 전체적인 디자인의 조화와 안정적인 균형을 갖췄다. 전면부에는 날렵한 디자인의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도시적이고 미래적인 SUV 이미지를 더했다.
실내 디자인 또한 '신형 스포티지'를 기다리던 이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국내 준중형 SUV 최초로 탑재된 12.3인치 운전자 중심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기아기아의 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 전무는 “신형 스포티지는 대담한 자연의 감성과 모던함을 반영해 깔끔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이 느껴지도록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신형 스포티지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기아 SNS 게시물에 “언제 발표하고, 언제 출시할까요?”, “확실히 기아 로고 바뀌고 넘 이뻐짐”, “내 첫차로 하고 싶다”, “이번 스포티지 역대급” 등 뜨거운 반응과 함께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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