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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친환경에 진심인 투썸플레이스 근황

"디저트 맛집에서 친환경 맛집으로?"

by 위키트리 WIKITREE

환경오염의 주된 요인 중 하나인 ‘설거지 세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MD제품을 출시해 지구를 지키고자 힘쓰는 뜻밖의 브랜드가 있다. 정체는 바로 커피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 ‘투썸플레이스’다.


이하 투썸플레이스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트렌드에 따라 기업들의 친환경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투썸플레이스 또한 친환경에 진심을 담아 여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대체육을 사용한 ‘파니니’ 제품 출시부터 친환경 성분 포장재 사용, 그리고 친환경 세제 용품과 텀블러가 든 ‘클린키트’까지. 여기에 플로깅 캠페인과 친환경 컨셉 매장까지 운영하며 ‘지구를 위한 카페’ 브랜드로 변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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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첫 번째로 올해 초, 투썸플레이스는 국내 카페 프랜차이즈 최초로 비욘드 미트를 사용한 식물성 대체육 메뉴 ‘비욘드 미트 파니니’ 2종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식물성 대체육’에 대한 소비자의 경험을 넓혀주며 투썸만의 레시피를 더해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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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6월에는 ‘환경의 달’을 맞이해 텀블러와 친환경 세척용품들로 구성된 ‘클린키트’ 2종을 공개했다. 파스텔 톤 색상의 클린키트는 공개하자마자 누리꾼들에게 “환경도 지킬 수 있는데 예쁘기까지 하다”라는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클린키트’에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텀블러와 자몽, 생강 등 먹거리 원료로 만든 비건 인증 톤 28설거지 바가 포함되어 있어 알찬 구성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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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연에서 생분해되는 ‘PLA’ 소재 패키지의 단호박 크림치즈 샌드위치 메뉴를 새롭게 선보이며, 맛 뿐만 아니라 가치 있는 미래까지 담긴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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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채널에서도 투썸플레이스의 친환경 활동이 한창이다. MZ세대가 선호하는 목표달성 앱 ‘챌린저스’와 함께 2주간 진행했던 ‘텀블러 사용’ 및 ‘클린키트’를 활용한 친환경 습관을 기르는 #에코히어로 챌린지는 모집 10분 만에 마감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네이버웹툰 인기 웹툰인 ‘독립일기’와 함께한 ‘클린키트’ 컷툰 또한 젊은 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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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변화는 메뉴와 MD 상품 뿐 아니라, 매장 인테리어에서도 한 눈에 발견할 수 있다. 최근 친환경 컨셉의 ‘신촌연세로점’을 오픈하고, 실제 매장에서 나온 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든 카운터를 설치한 ‘서울숲역점’을 연달아 오픈하며 본격적인 친환경 점포 운영에 나섰다. 친환경적인 매장 분위기는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핫한 이슈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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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플로깅 캠페인’도 진행중이다. 지난 3월 중앙그룹과 공동 캠페인으로 시작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팀두썸굿(TEAM DO SOME GOOD)’ 플로깅 앰버서더 발대식을 열었다. 플로깅은 조깅 또는 달리기를 하며 쓰레기를 줍는 형태로, 연간 선정된 100명의 앰버서더들이 지역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구를 위한 발걸음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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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특히 소비자와 함께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은 무엇인가 고민하여 제품, 매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서도 투썸플레이스와 함께 더 좋은 내일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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