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위키트리 WIKITREE Aug 03. 2021

로또 1등만 65명 나온 7월, 대박 기록 낸 명당

3명은 같은 곳에서 번호 받아 당첨된 것으로 알려져

[광고] 로또리치


지난 31일, 동행복권이 발표한 제974회 로또 당첨번호는 ‘1, 2, 11, 16, 39, 44’ 였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2’였다. 이번 회차에는 자동 11명, 수동 5명, 반자동 1명으로 총 17명의 1등 당첨자가 탄생했다.


이로써 7월에는 3일 14명, 10일 6명, 17일 20명, 24일 8명, 31일 17명으로 한 달에만 1등 당첨자가 무려 65명이 쏟아졌다.  


동행복권


특히 974회차에서 나온 5명의 수동 당첨자를 비롯해 7월 한 달간 배출된 수동 1등은 총 15명이었다. 


일일이 6개의 번호를 직접 선택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확률로 1등을 거머쥔 행운의 주인공들이다. 이 중에서 3명은 같은 곳에서 번호를 받아 당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로또리치


3명의 당첨자가 로또 번호를 받은 곳은 국내 복권정보 사이트 로또리치로, 이번 974회 1등 수동 당첨자 역시 이곳에서 탄생됐다. 그의 당첨 후기는 로또리치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후기 글을 통해 1등에 당첨된 당시를 ‘천국과 지옥을 오간 기분’이라 한마디로 정리했다. 아내와 함께 저녁 운동을 하러 나간 그는 로또리치의 1등 당첨 소식 전화를 받고 잘못 걸려온 전화라 생각했다고. 하지만 점점 1등 당첨이 사실일 수도 있겠다 싶은 마음이 들자 심장이 떨려왔다고 전했다.  



그는 “정말 이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네요. 너무나도 감사합니다”라며 벅찬 심경을 전했다. 그는 이번 1등 당첨으로 당첨금 13억원을 수령하게 될 예정이다. 당첨금으로는 대출금을 갚겠다며 사용 계획을 말했다. 과거 부동산 매매로 받았던 대출이자가 만만치 않았는데 코로나로 하는 일마저 계속 적자가 나 막막했던 그는 대출금을 갚을 수 있어 다행이라고 전했다.  


셔터스톡


로또리치는 한 달간 총 3명의 당첨자를 배출한 것에 이어 또 다른 기록도 썼다. 과거 로또리치를 통해 번호를 받아 1등에 당첨된 이가 최근 2등에 다시 한번 당첨되는 행운을 거머쥔 것.  


로또리치
이하 셔터스톡


4년 전 1등에 당첨돼 13억의 당첨금을 수령했던 주인공이 이후에도 계속해서 로또에 도전해 지난 7월, 또다시 2등 당첨의 쾌거를 이뤘다. 


4년 전에는 1등 당첨금으로 가지고 있던 빚을 다 갚고 사업도 다시 일으켰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코로나의 여파로 사업에 힘든 시기가 찾아온 와중에 로또 2등에 당첨되어 도움을 받게 됐다 전했다.  



이렇게 7월의 로또는 많은 당첨자를 배출하며 마무리됐다. 꾸준히 로또에 도전하고 있음에도 아직 당첨의 달콤한 맛을 보지 못한 이들이라면 8월의 행운을 노려보는 것은 어떨까.

작가의 이전글 “매라형 기다렸어요” 구 CJ 프로게이머들 다시 뭉쳤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