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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Sep 30. 2021

"퇴직 앞두고.." 로또 1등 대박 사연 또 나왔다

[광고] 로또리치


지난 8월 말, 장기화된 코로나 19로 취업난을 겪던 20대 세 친구에게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알바비로 함께 구매한 로또 세 장이 모두 1등에 당첨된 것. 이로써 세 친구는 각각 당첨금 23억 7천만원을 수령하게 됐다. 


이하 로또리치


거짓말 같은 사연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더 어마어마 했다. 평소 이용하던 로또 번호 추천 사이트인 로또리치에서 번호를 받았던 임정환(가명) 씨. 그는 마킹 중 번호 한 개를 실수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결국 정환 씨는 친구들과 함께 1개의 조합을 다시 수정해 로또를 구매했다.


듣고도 믿기지 않을 정도의 사연인 만큼 당첨금 수령 후기 역시 흥미로웠다. 친구들과 함께 당첨금을 받기 위해 찾은 은행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은 직원마저도 놀랐다고.


추천받은 번호 조합과 그의 소름 돋는 촉이 더해져 탄생한 사연은 인터넷을 통해 금세 확산되며 레전드 로또 사연으로 꼽히고 있다.



그로부터 한 달 뒤, 세 친구만큼이나 입이 떡 벌어지는 또 다른 대박 사연이 탄생했다. 이번에는 평범한 전업주부에게 행운이 찾아왔다.  



5년 전, 한 사연을 보고 로또를 시작하게 된 심소연(가명) 씨. 그는 남편의 만류에도 로또리치에서 번호를 받았고, 매주 20개 조합씩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로또를 구매했다. 가끔 봤던 로또 후기에서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하라”는 조언을 보고 그대로 실천했다고.


꾸준한 노력으로 1등에 당첨된 소연 씨는 “정말 후기의 말이 맞았다”며 “너무 떨려서 바닥에 주저앉아 물 한 잔 마시고, 아기 아빠랑 이야기 좀 하고, 숨도 고르다가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너무 흥분돼서 생각이 하나도 안 나네요.”라며 당시 감정을 생생하게 전했다.  


셔터스톡


소연 씨는 몇 년 후 퇴직을 앞둔 남편과 집 문제로 고민이 많았다며 “지금 살고 있는 집이 너무 오래돼서 아기 아빠 퇴직하면 퇴직금이랑 모아둔 돈으로 이사를 해야 하나, 집을 다시 지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30억이라니… 이 당첨금 갖고 제가 원하는 대로 집을 지을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남편의 퇴직을 앞두고 노후를 고민하던 부부에게 찾아온 대박 행운의 사연. 이는 앞선 세 친구의 당첨 사연과 함께 많은 누리꾼들에게 좋은 기운을 전해주며 널리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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