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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Feb 21. 2022

김준수·이규형도 극찬한 뮤지컬 영화 신작 ‘시라노’

로맨스 대작 탄생 조짐 보인 영화 '시라노'

[광고] 유니버설 픽쳐스


세 사람의 가슴 절절한 로맨스를 그리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시라노’가 오는 23일 스크린을 통해 우리 곁을 찾아온다.    


이하 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시라노’가 개봉 전부터 올 상반기 기대작으로 떠오르는 이유는 제작사부터 감독까지 로맨스에 일가견이 있는 이들이 똘똘 뭉쳤기 때문이다.


‘노팅 힐’, ‘어바웃 타임’ 등을 선보이며 로맨스 명가로 자리매김한 제작사 ‘워킹 타이틀’과 ‘오만과 편견’, ‘어톤먼트’를 연출한 로맨스 장인 ‘조 라이트’ 감독이 손을 잡았다. 이처럼 둘의 만남만으로도 새로운 로맨스 대작이 탄생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영화는 아름다운 여인 ‘록산(헤일리 베넷)’을 짝사랑하는 ‘시라노(피터 딘클리지)’의 이야기를 그렸다. 작은 체구임에도 그 누구보다 강하고 용맹한 군인이자 화려한 말솜씨를 지닌 시라노. 하지만 외적인 콤플렉스 때문에 사랑하는 록산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할 용기가 없어 그녀의 곁을 맴돌기만 해왔다.    



그러던 어느 날, 시라노의 동료 ‘크리스티앙(켈빈 해리슨 주니어)’과 록산이 첫눈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록산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싶었던 크리스티앙에게도 걸림돌은 있었는데. 출중한 외모와는 달리 말주변이 없었던 것.    



시라노는 말솜씨가 없는 크리스티앙을 대신해 록산에게 편지를 써 내려가기 시작한다. 사랑하는 록산에게 크리스티앙의 입술로 자신의 속마음을 전하게 된 시라노. 이처럼 세 사람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저리게 할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시라노는 뮤지컬 영화인만큼 러닝 타임 내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아름다운 음악들로 꽉 채워져 있다. 특히 뮤지컬 시라노와는 다른 새로운 선율로 관객을 맞이한다고 하니 기대해도 좋겠다. 

   


관객들 앞에 설 준비를 마친 영화 시라노는 영국아카데미 작품상, 의상상, 미술상, 메이크업•헤어상 등 4개 부문과 미국 아카데미 의상상 후보에 오르며 기대를 증폭시켰다.


유튜브, 유니버설 픽쳐스


영화를 먼저 접한 이들의 호평도 줄지어 나오고 있다. 해외에서는 “오만과 편견, 어톤먼트를 뛰어넘는다(Variety)”고 평했고, 이동진 평론가 또한 “사랑의 가장 낮은 골짜기에서 탄식할 때조차 우아한 서정과 아름다운 멜로디로 넘실댄다.”며 역대급 호평을 쏟아냈다.


뿐만 아니라 개봉 전 국내에서 진행된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먼저 접한 관객들도 “뮤지컬 영화는 역시 음악이 좋아야 한다.”, “올해 이 영화 능가하는 영화는 안 나온다” 등 극찬 세례를 이어가고 있다.    


이하 유니버설 픽쳐스


평론가와 관객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우들의 추천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뮤지컬 시라노를 탄생시키며 ‘한국의 시라노’, ‘류라노’라는 타이틀까지 얻은 배우 류정한의 추천 영상이 공개되자,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는 “정말 아름다운 예술 작품 한편을 보는 듯한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 뮤지컬 시라노를 사랑하고 아끼시는 분들도 영화를 보면서 뮤지컬과는 다른 음악을 비교하는 맛도 있을 것 같다.”며 추천했다.    



류정한 외에도 뮤지컬 배우 김준수는 자신의 SNS에 “뮤지컬 작품을 통해 만나볼 수 있었던 이야기를 이렇게 극장에서 영화로도 만날 수 있다니!!! 피터 딘클리지의 연기에 음악도 정말 기대되는 뮤지컬 영화”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김준수 인스타그램


또한 뮤지컬 시라노에서 주인공 역을 맡아 연기했던 배우 이규형도 "제가 뮤지컬로 연기했던 '시라노'가 뮤지컬 영화로! 너무 좋아하는 배우 피터 딘클리지가 시라노라니 너무 기대가 되네요!"라며 영화를 추천했다.


루나 역시 "이런 뮤지컬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감동이 배가 되는 거, 다들 아시죠? 오랜만에 극장에서 뮤지컬 영화를 볼 수 있게 되다니 정말 행복한 기다림입니당"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내는 등 많은 배우들의 추천으로 영화는 개봉 전부터 좋은 시작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규형, 루나 인스타그램


개봉까지 이틀 남은 영화 ‘시라노’. 영화를 관람하는 동안 진정한 사랑의 감정을 가슴속 깊이 느끼고 그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탄탄한 스토리부터 역대급 음악과 영상미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시라노가 뮤지컬에 이어 흥행 신화를 써나갈 수 있을지도 함께 지켜보자.    


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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