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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Mar 31. 2022

실제 연쇄살인범 같은 연기로 극찬 쏟아진 '돼지의 왕'

극의 실마리 풀릴 5, 6화 공개 앞두고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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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이 매회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거듭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돼지의 왕’은 연상호 감독의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드라마 장르로 실사화한 작품이다. 학교폭력으로 얼룩진 어린 시절을 보낸 ‘황경민(김동욱 분)’이 20년 후 자신을 지독하게 괴롭힌 이들을 살해하는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드라마로, 지난주 4화까지 공개되었으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이하 티빙


지난 2화에서 황경민은 자신을 괴롭힌 학교폭력 가해자 ‘안정희(최광제 분)’을 소름 끼치는 방법으로 살해하며 끔찍한 복수의 서막을 알렸다.


황경민은 범행 후, 어릴 적 자신의 유일한 친구였던 ‘정종석(김성규 분)’의 이름을 현장에 새기며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한다. 경찰이 된 정종석은 연쇄살인범 황경민이 현장에 남긴 살인 동조 메시지를 마주하게 된다.    


경찰과 범인으로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 과연 20년 전, 둘 사이에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또한 정종석은 친구 황경민의 극악무도한 범죄를 멈출 수 있을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지난 25일 공개된 3, 4화에서는 황경민이 안정희 다음으로 지목한 타깃에 관심이 집중됐다. 안정희와 함께 황경민을 괴롭히고 학생들 사이에서 군림한 반장 ‘강민(오민석 분)’과 학교 폭력을 방관하고 묵인한 중학교 담임선생님이었던 ‘최석기(이경영 분)’가 유력한 타깃으로 떠올랐다.    



황경민은 교장이 된 최석기의 주변을 맴돌며 그를 옥죄여 갔다. 최석기의 자동차를 훼손하며 협박 메시지를 남겼고 흉기로 겁을 주는 등 최석기를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동시에 강민을 살해하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도 보였다. 황경민은 대학병원 의사가 된 강민을 철저히 무너뜨리기 위해 무려 1년 전부터 그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해 살인을 용의주도하게 계획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1년 동안 강민을 살해할 계획을 꾸미고 그 기회를 기다려온 황경민. 4화 말미에는 황경민과 강민이 직접 만나면서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퇴근 후 택시를 탄 강민 앞에 황경민이 택시 기사로 모습을 드러내면서 금방이라도 살인을 저지를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내일(1일) 방영될 5, 6화에서는 택시 안에서 마주한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공개될 예정이다. 과연 강민은 자신을 살해하려 접근한 황경민을 피할 수 있을 것인가. 또한 황경민과 그의 뒤를 쫓는 정종석이 언제, 어떻게 만나게 될지도 5, 6화의 기대 포인트가 되겠다.    



지금까지 매회 황경민 곁에서 모습을 보여온 돼지 가면과 후드티를 입은 정체불명의 소년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경민을 따라다니며 살인을 부추기는 의문의 돼지 가면과 소년은 단순히 황경민의 어린 시절 자화상과 환영일지, 아니면 그의 트라우마와 연관된 새로운 인물일지 5, 6화에서는 그 실마리가 조금씩 풀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사건 현장에서 계속해서 발견되는 야구공의 의미와 아직까지 베일에 싸인 황경민과 정종석의 학창 시절의 이야기까지. 앞으로 회를 거듭하면서 하나씩 풀릴 힌트와 이야기가 많은 만큼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고조되고 있다.    



5, 6화 공개를 앞두고 시청자들은 “헐 야 담주까지 어떻게 기다리냐”, “돼지의 왕 분위기 때문에 더 무섭게 느껴지는 듯. 보는데 심장이 너무 두근거림”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배우들의 소름 돋는 연기력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으로 가득 찬 ‘돼지의 왕’. 내일(1일) 4시 티빙에서 공개되는 5, 6화를 통해서는 과연 사건의 실마리가 어떻게 풀려나갈지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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