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전세금 날리고 17억 로또 당첨된 인생역전 주인공

동행복권 1009회 1등 당첨자 윤동석(가명)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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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일의 좋고 나쁨을 미리 예측할 수 없다는 뜻의 고사성어 ‘새옹지마’. 누구나 인생에서 좋은 과 나쁜 일이 반복되지만, 그중에서도 최근 가장 큰 인생역전을 경험한 이가 있다.

바로 지난 2일, 동행복권 1009회에서 1등 당첨자가 돼 17억의 당첨금을 수령하게 된 윤동석(가명) 씨다. 그의 사연이 온라인 상에 전해지며 레전드 사연으로 꼽히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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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사연이 기가 막힌 이유는 그가 로또에 당첨되기 전 절망적인 상황에 놓였었기 때문이다. 전세로 들어간 집이 잘못되는 바람에 경매로 넘어가고, 2억이라는 전세금마저 몽땅 날렸던 윤동석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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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이 깜깜하고 가족들과 꿈꿔온 행복은 멀어지는 것 같아 힘들었던 그에게 꿈만 같은 로또 1등의 행운이 찾아왔다. 억울하게 큰돈을 잃어 막막하던 그에게 생각지 못한 큰 행운이 깃들며 전화위복의 상황이 된 것.

그는 “최근에 전세로 들어간 집이 잘못돼서 경매로 넘어갔거든요. 그 바람에 2억이라는 전세금 몽땅 날려버리고 정말이지 앞이 깜깜할 뿐이었습니다. 제가 세워놨던 계획들. 가족들과 작게나마 꿈꿨던 부분들이 더 멀어진 것 같아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로또 1등에 당첨이 되다니.. 정말 행복합니다. 로또리치한테 감사하고요. 옆에서 와이프는 눈물만 흘리네요.”라며 현재 심경을 생생히 전했다.    

뉴스1

하지만 이러한 대박 행운의 기회를 앞두고 그는 오랫동안 도전해왔던 로또를 포기하려는 생각도 있었다고. 2년 가까이 로또번호 분석 사이트 로또리치를 통해 번호를 받아왔던 그는 그만둘까 고민하던 때에 마침 1등 당첨이라는 큰 선물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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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후기를 통해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전하며 마무리했다. 힘든 상황에서도 무조건 할 수 있다,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온 끝에 로또 당첨을 이뤄냈다며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이번 당첨에 이어 앞으로도 로또리치를 통해 꾸준히 로또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계획대로 되지 않는 절망의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인생역전의 기회를 잡아낸 윤동석 씨. 그의 사연이 온라인 상에 전해지며 “17억 축하 드립니다. 당첨 기운 받아 갈게요”, “저도 당첨자님처럼 할 수 있다! 될 수 있다! 하면서 꾸준히 구매해 봐야겠네요.”, “축하드립니다. 좋은 기운 받고 갑니다.아자아자~~~” 등 많은 이들의 축하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