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위키트리 WIKITREE Feb 01. 2023

전 세계 전설의 드라이버들 현대차 임직원 만나려 한국행

WTCR 역대 챔피언들 현대차 본사 방문해

30년이 넘는 경력의 세계적인 드라이버 ‘가브리엘 타퀴니’를 포함해 역대 WTCR(World Touring Car Cup) 챔피언들이 한국을 찾았다. 그들이 발걸음을 향한 곳은 다름 아닌 현대자동차 서울 양재동 본사였다.


‘전설’이라 불리는 이들이 깜짝 한국에 등장한 이유는 오늘(1일) 현대자동차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드라이버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기 때문이다.


지난 2018년 가브리엘 타퀴니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팬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 이하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2022 WTCR에서 더블 챔피언 달성 기념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서울 양재동 본사 1층 로비에서 차량전시, 역대 우승자 만남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2 WTCR에서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가 드라이버 및 팀 부문 챔피언 타이틀을 달성한 기념으로 기획됐으며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2022 시즌 드라이버 부문 우승 주역인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엘란트라 N TCR로 출전해 종합 우승을 달성했으며, 팀 부문 종합 우승은 미켈 아즈코나, 노버트 미첼리즈 두 선수의 활약으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이 차지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로써 총 27회의 우승을 거머쥐며 WTCR 창설 이래 5시즌 통산 최다 우승 제조사를 기록했다. i30 N TCR 역시 총 20회의 우승 기록을 세우며 최다 우승 차량이 됐다.



오늘(1일) 오후 진행된 ‘드라이버와의 만남’에는 2022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인 미켈 아즈코나, 2019 챔피언 노버트 미첼리즈, 전설적인 드라이버이자 2018년 초대 WTCR 챔피언인 가브리엘 타퀴니 3명의 챔피언이 참여했다. 또한 현대 모터스포츠 법인(HMSG) 커스터머 레이싱 수석 엔지니어 안드레아 치조티, BRC 팀 총괄 가브리엘 리조도 참여해 총 5명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현대자동차 임직원들에게 WTCR 우승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하며 질의응답 세션을 진행했다.



현대자동차 서울 양재동 본사 로비에는 2022 WTCR 우승 차량인 엘란트라 N TCR과 우승 트로피, 모터스포츠의 기술력을 담은 일반 양산 차량 아반떼 N이 전시되어 있으며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의 여러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현대자동차 N브랜드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장 틸 바텐베르크 상무는 “2022년 WTCR 더블 챔피언이라는 쾌거를 임직원들과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임직원들이 현대 모터스포츠의 여러 활동과 고성능 브랜드 N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작가의 이전글 아이유X구찌 뷰티, 역대급 비주얼 화보 공개 (사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