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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Feb 06. 2023

"동시 접속자 73만명 넘어" LOL, 기아 손 잡았다

기아, LOL 유럽리그와 5년 연속 자동차 부문 메인 파트너십 체결


라이엇게임즈


하루가 다르게 팬덤이 커지는 분야가 있다. ‘e스포츠’가 바로 그 주인공. 코로나19로 시작된 비대면 시대가 오히려 게임 수요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주말이면 가족들과 야구장을 방문하는 대신 e스포츠 대회를 시청하는 문화가 만들어진 것이다.


현대자동차그룹


이런 가운데, 기아가 e스포츠 시장의 발전을 위한 결정을 내려 소비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아가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중동·아프리카 챔피언십(LEC)’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하고, 게임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와 협업을 지속한다고 지난 5일 밝혔기 때문이다. 이번 결정을 통해 기아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후원을 5년 연속 이어가게 됐다.


이하 라이엇게임즈



지난 1월에 개막한 LEC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의 유럽 지역 프로리그다. 작년 대회에서만 최고 동시 접속자 73만 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규모가 가장 큰 리그로 손꼽히고 있다.

2023 시즌부터는 규모가 한층 더 커졌다. 참가 지역이 중동, 아프리카로 확대되고, 봄과 여름 시즌에 이어 겨울 시즌이 추가되었기 때문이다.  



기아는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리그를 후원하는 동안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 2019년에는 시즌 오프닝 뮤직비디오와 엔딩 영상을 공개해 각각 조회수 100만 회를 기록했다.

지난해의 경우 유럽 리그 후원 계약 연장을 기념하며 라이엇 게임즈와 공동 제작한 후원 발표 영상을 공개했다. 각 게임 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기아 스플릿 MVP’, 각 스플릿 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기아 스플릿 MVP’, 시즌 최고의 팀을 선정하는 ‘기아 올 프로팀’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올해는 어떨까? 기아는 경기의 재미와 브랜드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마이크 체크’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팬들은 해당 영상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 전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게임별 기아 로고가 새겨진 ‘인 게임 드롭’도 관객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인 게임 드롭에는 경기 영상을 시청한 관객들이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물이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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