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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Feb 22. 2023

작은데 꿀리지 않는 기능으로 주목받는 제품 4가지

최신 제품 트렌드는 '소소익선(小小益善)'

최근 사자성어 '다다익선'에서 따온 '소소익선(小小益善)' 트렌드가 열풍을 불고 있다. 작으면 작을수록 좋다는 뜻의 소소익선은 1인 가구의 폭발적인 증가와 기술 발전에 힘입어 자연스레 최신 제품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제품이 작고 컴팩트 할수록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으니, IT·가전 등 각종 업계에서는 앞다투어 소소익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더 작고 가벼워진 외형,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각광받는 제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콤팩트한 디자인에 귀찮았던 클리닝까지 필요 없다… 출시부터 화제 모은 ‘아이코스 일루마 원’    


한국필립모리스


한국필립모리스의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원’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간편성과 휴대성으로 출시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아이코스 일루마 원은 별도 충전 홀더 없이 한 손에 가볍게 잡히는 일체형 디자인으로, 가방이나 주머니에서 차지하는 부피가 작아 휴대하기 편하다.


외관 디자인은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답게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즈’와 ‘iF 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전용 액세서리를 통해 커스터마이징까지 가능해서 개인의 개성과 감각을 마음껏 뽐낼 수 있다.    


한국필립모리스, 위키트리


아이코스 일루마 원은 지난해 말 출시된 ‘아이코스 일루마’,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과 마찬가지로 내부에서부터 가열하는 스마트코어 인덕션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블레이드가 없어 기기를 청소할 필요가 없다.


특히 이번 제품은 완전 충전 시 무려 20회까지 연속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주 충전하는 것이 번거롭고 귀찮았던 이들이 아이코스 일루마 원에 주목하는 이유다. 6만 9000원의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신 기술과 전용 담배 제품인 테리아(TEREA)를 경험하고 더욱 향상된 편리함까지 즐길 수 있다.



“핸드백 대신 밥솥 들고 다닐래” 1인 가구에 딱 맞는 ‘쿠첸 머쉬룸 미니밥솥’    


이하 쿠첸


쿠첸이 올해 들어 처음 선보인 신제품은 1인 가구와 사회초년생 등을 겨냥한 미니 밥솥 2종(머쉬룸, 멜로우)이다. 그중 머쉬룸 밥솥은 1인 가구와 캠핑족을 겨냥한 미니 밥솥이다. 밥솥 높이는 성인 여성 손 한 뼘 정도며, 무게는 1.4㎏에 불과하다. 웬만한 노트북보다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사이즈로 캠핑 시 들고 다니기도 좋다.


최대 2인분까지 취사가 가능하며, 냉동보관밥·백미·잡곡·현미 총 네 가지 메뉴를 탑재했다. 밥을 취사 후 바로 먹거나 소분하여 냉동 보관 후 필요할 때 먹는 1인 가구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보온 기능 대신 냉동보관밥 기능을 적용했다. 냉동보관밥 모드로 취사하면, 취사 후 밥을 얼렸다가 해동해도 갓 지은 밥처럼 찰지고 탱글한 식감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취사 버튼을 눌러줄 하우스메이트가 없는 1인 가구도 따뜻한 밥을 때맞춰 먹을 수 있도록 예약 기능을 추가했다. 취사 예약은 1시간 단위로 최대 13시간까지 가능하다. 밥솥에는 코팅 내솥과 분리형 클린 커버가 적용돼 보다 간편한 세척을 돕는다.



스마트하게 즐기는 건강 관리, 레드미 스마트 밴드2    


이하 샤오미


샤오미의 ‘레드미 스마트 밴드2’가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재설계된 1.47인치 크기의 화면은 전작인 미밴드7보다 약 10.5% 커져 가시성이 더욱 좋아졌다. 두께 역시 미밴드7보다 약 3mm가량 줄어든 9.99mm 두께의 초슬림 바디를 갖췄다.


30가지 이상의 운동 모드를 지원하며, 운동 시 운동 시간, 칼로리 소모량, 심박수, 산소 포화도 등 여러 정보를 기록하고 관리해 효율적인 운동을 가능케 한다. 내장된 고정밀 PPG 센서는 심박수를 24시간 모니터링해 비정상적인 심박수를 감지하면 바로 경고를 보낸다. 또한, 혈중 산소포화도를 측정해 90% 아래로 떨어지면 진동하며 저산소혈증을 경고한다.    



수면 패턴과 스트레스 수준도 분석해준다. 생활 방수 이상 수준인 5ATM 방수 등급을 인증받아 수영장 혹은 비가 오는 야외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일상적인 기능을 매일 사용하고도 14일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배터리 수명이 길다.


이 모든 기능을 다 갖췄음에도 14.9g의 가벼운 무게로 오랜 시간 착용해도 손목에 무리 없이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친환경 TPU 소재의 스트랩은 총 6가지의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밴드 페이스도 100개 이상 지원해 의상과 기분에 따라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선글라스 하나만 착용하면 1인 영화관 펼쳐져… 데일리 AR 글래스 ‘엔리얼 에어’    


이하 엔리얼


엔리얼 에어는 AR(증강현실) 글래스로, 일상에서 편하게 AR을 경험하게 해준다. 대부분의 AR이나 VR(가상현실)용 글래스는 일상에서 쓰기 다소 부담스럽고 큰 디자인, 무거운 무게로 인해 집에서만 잠깐 쓰게 되는 단점이 있었다. 그에 반해 엔리얼 에어는 일반 선글라스 같은 세련된 디자인과 약 79g의 가벼운 무게로 일상에서 편하게 증강현실(AR)을 경험하게 해준다.


유튜브, 영화, 게임과 같은 콘텐츠를 고품질 오디오와 201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화면의 3D 스크린으로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얼굴형과 코 높이에 따라 맞출 수 있는 3개의 코받침, 3단 레이크 조절 시스템으로 시야각을 개인에 맞춰 조정할 수 있다.    



엔리얼 에어는 혁신적인 기술로 화제가 되며 출시하자마자 완판되는 기록을 보였다. 세계 최초로 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AR글래스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졌기 때문이다. 일상에서 차원이 다른 디지털 경험으로 영상과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올해 초 쿠팡 로켓배송에 입점했다.


한편, 다수의 한국 소비자는 엔리얼 에어를 넷플릭스나 유튜브 콘텐츠를 시청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엔리얼 에어를 사용하면 천장 전체가 화면이 되니 누워서 영화 볼 때 편해요”, “엔리얼 에어로 콘텐츠 시청하면 제가 뭘 보는지 다른 사람들은 모르고, 거실에서 TV 많이 본다고 구박받지도 않으니 너무 좋아요”라는 소비자들의 후기를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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