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직장 현대차, 신입사원 상시 채용 떴다

현대차, 다음달 1일부터 2주간 신입사원 상시채용 접수 진행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소비자 물가로 인해 경영난을 직면한 기업들이 채용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있다. 자연스레 매일 아침, 뉴스에는 역대급 취업 한파 소식이 다루어지고 있는 상황.

연합뉴스

‘신입 채용 공고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말이 나오고있는 가운데, 전국 취업 준비생들이 두 팔 벌려 환영할 만한 소식이 공개됐다. 현대자동차가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9월 신입사원 상시채용 접수를 시작한 것이다.

이번 현대자동차 신입사원 상시채용 접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현직자가 함께하는 잡페어와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를 눈여겨보도록 하자.

이하 현대자동차

우선, 잡페어의 경우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쎈느에서 팝업스토어 형태로 진행된다.

잡페어에서는 ‘프로젝트 코드’를 주제로 하나의 신차를 개발해 완성하기까지, 모든 단계에 녹아있는 현대차 구성원의 일과 성장, 기업문화를 확인해볼 수 있다.

또 현직자와 함께하는 소통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직무에 대해 이야기하는 ‘리버스 인터뷰’와 현대차 구성원의 성장 스토리를 듣는 ‘팀 현대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자기소개서나 면접 준비에 도움이 될 꿀팁들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사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는 팝업 전시와 달리 현직자와 함께하는 소통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 한정으로 참여해볼 수 있다.

현대차는 잡페어 팝업스토어 방문이 어려운 지원자를 위해 메타버스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달 5일과 6일, 이틀간 진행되는 메타버스 설명회에서는 현직자가 채용 직무를 발표하는 ‘채용 발표회’를 비롯하여 ‘직무 상담 공간, ‘HR 상담공간, ‘채용 정보관’ 등 4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잡페어나 메타버스 채용설명회에 참가하고 싶다면 다음달 3일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이번 현대차 9월 신입사원 상시채용은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 등 총 6개 분야 26개 직무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현대차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