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N 브랜드의 8번째 생일파티를 엽니다

현대자동차그룹, N 브랜드 8주년 기념 ‘2023 N 버스데이’ 개최

지난 2015년 9월,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차량 브랜드 N이 대중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하 현대자동차그룹

N 브랜드는 서킷 주행 등 자동차의 스포츠성을 강조한 현대자동차의 서브 브랜드다. N이라는 브랜드명은 현대차의 글로벌 R&D 센터가 위치한 ‘남양(Namyang)’, 그리고 N 시리즈 차종의 성능을 시험하는 장소인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의 머리글자에서 따왔다.

현대차는 N 차량 보유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N 버스데이’ 행사를 2021년과 2022년 두 차례 진행한 바 있다.    

그런데 N 브랜드가 8살이 되는 올해의 버스데이는 좀 다르다. 현대차는 오는 10월 6일, 스타필드 하남 야외 주차장에서 고성능 브랜드 N의 출범 8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2023 N 버스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N 브랜드 경험의 기회를 더 많은 사람에게 제공하기 위해 올해 N 버스데이의 참여 대상을 N 브랜드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으로 확대한다.  

2023 N 버스데이에서는 누구나 행사장에 방문해 N의 성능을 마음껏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폭넓은 체험 콘텐츠를 운영한다. 특히 행사 오프닝과 피날레에는 아이오닉 5 N 드리프트 스펙 모델이 직접 드리프트하는 ‘쇼런’ 시간이 예정돼 있다고.  

N 차량을 보유하지 않은 사람들은 아이오닉 5 N, 더 뉴 아반떼 N 등 현대차의 N 차량을 직접 시승해 볼 수 있는 ‘N 테스트 드라이브(N Test Drive)’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 N의 발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N 전시를 통해 N 브랜드를 여러 방면으로 체험해볼 수 있을 예정이다.  

N 차량 보유 고객은 본인이 소유한 N 차량의 매력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100m 직진 코스에서 아이오닉 5 N과 본인의 차량을 겨루는 ‘미니 드래그 레이스’ 등이 바로 그것이다. 또 자신만의 개성이 듬뿍 담긴 N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N 카밋’ 시간도 기다리고 있다. N 차량을 보유한 사람들끼리 주행 능력을 겨루는 ‘짐카나’에도 참가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이외에도 남녀노소 모두가 N의 생일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N 브랜드 8주년을 기념하는 식음료가 준비된 ‘F&B존’과 DJ 음악과 함께 하는 애프터 파티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브랜드 출범 8주년을 기념해 더 많은 고객이 N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N 브랜드가 고객을 만나는 접점이 확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