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도 유튜브에서 강력 추천
방송인 최화정(63)이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을 추천했다.
방송인 최화정이 특별한 건강식을 추천했다.
최화정은 60대인데도 30대 같은 활력과 미모를 자랑한다. 최근엔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 모델로도 발탁된 적 있다.
그는 유튜브 채널에서 자신만의 레시피와 특별 요리를 종종 소개하는데, 이번엔 목이버섯 조림에 대해 설명했다.
최화정은 "잡채에만 넣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엄마는 목이버섯으로 조림을 만드셨다"며 "한 시간 정도 물에 불리면 커진다"고 말했다.
그는손질한 목이버섯에 육수를 넣은 후, 액젓으로 간을 하고 마지막으로 팔각, 산초, 페페론치노를 넣었다. 그러면서 "이렇게 해서 먹으면 진짜 밥반찬, 술안주 그리고 괜히 입 심심할 때 먹기 좋다"며 "최고의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했다.
◆목이버섯 효능
목이버섯은 칼로리가 100g 기준으로 30~50kcal 정도로 매우 낮고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를 할 때 식사 대체나 간식으로 적합하다.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주기 때문이다.
목이버섯은 식물성 단백질도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를 할 때 필수인 단백질 섭취에 기여할 수 있다. 단백질은 근육량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며, 기초 대사량을 높여 체중 감소를 돕는다.
또한 혈당 지수가 낮아,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키지 않는다.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체내 염증을 없애주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주로 잡채 같은 볶음요리와 한국식, 본토식 가리지 않고 중국 요리에 많이 쓰인다. 탕수육, 짬뽕, 마라탕에 들어있는 꼬불꼬불한 미역 비슷한 것이 목이버섯이다.
목이버섯엔 철분이 매우 풍부하다. 100g에 180mg가량의 철분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과량 섭취 시 철분 중독증이 발생할 정도로 철분이 많다.
생으로 된 것보다는 말린 것을 먹는 것이 좋다. 갓 재배한 목이버섯에는 포르피린 성분이 들어 있는데 사람에 따라 피부염이나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목이버섯 먹는 방법
일본 음식 라멘에도 자주 쓰인다.
수프 요리에 사용되는 건더기에도 사용된다.
샤브샤브같은 전골 요릿집에서도 토핑용으로 많이 쓰인다.
특별한 맛은 없지만 쫄깃하고 꼬들꼬들한 식감이 느껴진다. 적당히 꼬들꼬들하게 불려서 센 불에 확 볶아야 쫄깃하면서 맛있고, 불리는 시간이 너무 길거나 약한 불로 하면 팅팅 불어터져서 맛도 식감도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