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20분 보고 '20초' 쉬지 않으면..."

청색광이 눈 각막 세포 손상시켜

by 위키트리 WIKITREE

겨울철엔 특히 안구건조증을 조심해야 한다.


안구건조증은 눈물 층의 항상성이 상실돼 다양한 안구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눈물층에 이상이 생기는 원인은 눈물막의 불안정, 눈물의 고삼투압, 안구 표면의 손상과 염증, 감각신경의 이상 등 다양하다.


또는 노화, 야물, 컴퓨터나 휴대전화 장시간 사용, 콘택트렌즈 착용 등이 있다.


특히 컴퓨터 모니터나 스마트폰 액정 등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청색광)는 눈에 해롭다.

img_20241223093025_2976e823.jpg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Ozan karatekin2-shutterstock.com

블루라이트는 눈 깜빡임을 줄여 안구건조증 위험을 32%나 증가시킨다. 저녁엔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 수면장애가 생긴다. 장시간 노출되면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블루라이트 때문에 각막 상피 세포에 손상이 생기면 빛 번짐, 일시적인 시력 저하, 눈물막 파괴 등이 발생한다.


또한 블루라이트는 피부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자외선보다 깊숙이 침투해 콜라겐을 파괴하고 색소 침착을 일으킨다.


이런 현상을 막으려면 디지털 기기 20분 사용 후 20초 휴식해야 한다. 6미터 이상 먼 곳을 보면서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방법이다.

img_20241223093055_b3f96efe.jpg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Pormezz-shutterstock.com

눈이 건조할 땐 인공눈물을 사용하고, 잠들기 2시간 전엔 휴대전화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안구건조증이 생기면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눈이 시리고 모래알이 들어간 듯한 이물감이 느껴지는데다 건조하고 콕콕 쑤시는 통증까지 나타난다.


특히 찬바람을 맞으면 눈물이 흐르고 심하면 두통까지 유발한다.


안구건조증은 증상을 호전시킬 순 있으나 완치하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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