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메릴랜드 주 샬럿 홀에 위치한 달러 스토어(1달러 이하 물건을 판매하는 가게)에서 촬영된 사진이다.
사진에서 비버 한 마리가 매장 통로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다. 특히, 비버는 크리스마스트리에 큰 관심을 보였다. 산타 인형을 바라보기도 했다.
이 사진을 트위터에 올린 세인트 메리 보안관 사무실은 “비버가 사유재산을 파괴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지난달 30일 전했다.
미국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는 이 사진을 보도하며 “비버가 달러 스토어 안에 걸어 들어갔을 때, 그는 자신의 댐 사업에 대해 고민했다”고 농담했다. (☞바로가기)
이후 보안관 사무실은 “동물단속반이 비버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후 비버는 야생동물보호센터로 옮겨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