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차이는 날'

'브리짓 존스의 일기 : 열정과 애정' 스틸컷

연인으로부터 결별을 통보받을 확률이 가장 높은 날이 12월 11일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매체 엘리트 데일리는 페이스북 게시물 분석 결과, 연인과 결별하는 사람 수가 제일 많은 날이 12월 11일이라고 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해당 분석 결과는 인포메이션이즈뷰티플(Information is Beautiful)에서 발표했다. 소속 통계학자들은 페이스북에서 결별, 이별 통보 내용의 게시물 및 프로필 상태를 토대로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크리스마스를 2주 앞둔 12월 11일에 결별한 사람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날 영국 매체 미러는 12월 11일에 결별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이유를 분석했다. 매체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연인을 가족에게 소개하기 싫어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교환하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등을 이유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