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트레드밀 타며 뉴스 봤다' 세월호 당일 차

판교 현대백화점 레고® 스토어 / 이하 레고코리아 페이스북

 

국내 최초 레고® 스토어가 오픈했다. 

9일 레고코리아는 판교 현대백화점 5층에 레고 스토어가 오픈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많은 팬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레고스토어에는 레고 완제품 구매 뿐 아니라 '픽어브릭(Pick A Brick)', '미니 피겨 만들기(Build A Minifigure)' 등을 하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픽어브릭' 존에서 고객은 레고 완제품 외에 자기가 원하는 색상과 모양을 맞는 낱개 브릭 컵에 담아 구매할 수 있다. 

  

 

'미니 피겨 만들기'는 고객이 자기가 원하는 표정, 머리 모양, 옷차림을 담은 피겨를 제작하는 것이다. 레고코리아는 "아이들이 즐겁게 미니 피겨를 제작하도록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조립대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레고코리아는 13일까지 레고® 스토어에서 20만 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40145 레고® 스토어 한정판'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판교 현대백화점 곳곳에 숨겨진 '레고'를 찾는 이벤트도 열렸다. 엘리베이터, 백화점 외벽, 백화점 게이트 등 곳곳에 붙어있는 레고 스토어 관련 광고물이나 스토어 전경을 해시태그 '#레고스토어'와 함께 개인 SNS에 공유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 행사는 18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레고코리아는 오는 22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오픈 행사에서는 300여 명 대기행렬이 이어져 혼잡한 상황이 발생했다. 고객들이 "사람들이 줄을 한 방향이 아니라 여러 방향으로 서는 등 우왕좌왕했다"며 항의하자 레고코리아는 사과 글을 남기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레고 스토어 입장 번호표를 배부하겠다"고 밝혔다. 

              

레고코리아는 레고 스토어 입장 번호표를 오는 13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4번 게이트 앞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