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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Dec 23. 2016

회사 여직원 모유 훔쳐먹고 성기 사진 보낸 남성

한 홍콩 남성이 회사 냉장고에 넣어둔 여직원 모유를 훔쳐먹고 성희롱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홍콩 37세 남성이 동료 직원 모유를 빼앗아 먹고 성적인 사진을 보냈다가 덜미가 잡혔다고 2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남성은 지난 3월, 회사에 구비된 냉장고에서 여직원이 보관해둔 모유를 몰래 꺼내먹었다. 이후 발신자 이름을 지운 채 "내가 모유를 먹은 사람"이라며 맛을 평가하는 등 지속해서 성희롱 문자를 보냈다.


4월에는 비슷한 수법으로 발기된 성기 사진을 보내는 등 여성을 성희롱 했다. 

같은 날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여성은 회사 CCTV를 통해 범인을 찾아냈다. 당시 문자가 온 시각에 휴대폰을 사용한 사람은 범인 남성 한 명 뿐이였다. 실제로 남성 핸드폰에는 성희롱 문자 내역이 있었다. 


같은 날 법원은 남성에게 사회봉사명령 200시간을 선고했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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