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40) 씨가 남편 정석원(32) 씨와의 근황을 전했다.
백 씨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25일 게시물을 올렸다. 서울 종로 삼청동에서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낸 백 씨와 정 씨 사진이다.
백 씨는 사진 4장을 1장으로 편집해 올렸다. 사진에는 오래된 집 벽에 기댄 백지영 씨 모습과 길을 걷고 있는 정석원 씨 뒷모습을 볼 수 있다.
백 씨는 "추운 줄도 모르고 골목골목 남편 호위받으며 돌아다녔어요"라며 "트리도 안 만들었고 거창하게 뭘 준비한 것도 아니었지만 2016년 크리스마스는 절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백지영 씨와 정석원 씨는 지난 2013년 6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최근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