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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Jan 11. 2017

홍상수-김민희 ‘밤의 해변에서 혼자’ 베를린 경쟁 진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스틸컷




홍상수(57)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김민희(35) 씨가 출연하는 신작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영화배급사 화인컷은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다음 달 9일 개막하는 제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로써 홍 감독은 ‘밤과 낮’(2008),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2013)에 이어 세 번째로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홍 감독의 19번째 장편영화다. 지난해 초 강원도에서 프랑스 배우 이사벨 위페르(Isabelle Ann Huppert·63), 김민희, 정재영(46), 권해효(51) 씨와 함께 촬영했다.


홍 감독과 김민희 씨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2015) 이후 이 작품에서 다시 호흡을 맞췄다.


김민희 씨와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6월 불륜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에서 배우와 감독으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희 씨와 홍상수 감독은 불륜설 이후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뉴스1



지난 9일 TV리포트는 서울 모처에서 영화 촬영 중인 홍 감독과 김 씨를 단독 포착하며 화제를 모았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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