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 씨가 자녀 계획을 밝혔다.
이효리 씨는 7일 인스타그램으로 라이브 방송을 했다. 이날 방송 수신이 원활하지 않자 이 씨는 "우리 집은 전화도 잘 터지지 않는 곳"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올해 서른아홉이다. 아기는 생기면 낳을 것이다. 급하게 낳고 싶은 생각은 없다. 세상 일이 계획한 대로 되는 건 아니지 않냐"고 말했다.
향후 앨범 활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씨는 "정규 앨범이라 8곡 정도 만들려고 한다. 현재 6곡이 완성됐다"면서 "다음 주에는 촬영 때문에 뉴욕으로 간다"고 했다.
이 씨는 올해 상반기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작곡가 김형석 씨가 소속된 키위미디어 그룹과 전속계약을 했다. 이 씨 솔로 데뷔곡 '텐미닛'을 만든 김도현 작곡가와 손을 잡는다.
이 씨는 지난 2013년 가수 이상순 씨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