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브가 소개한 다이어트 비법
"입 안에 뿌리기만 하면 OK"
인기 유튜버 김이브(김소진 씨)가 다이어트 비법으로 식욕 억제 스프레이를 추천해 관심이 쏠렸다.
김이브는 스스로도 인정하는 '콜라 중독자'이며 종종 '먹방'도 선보인다. 18년 동안 48kg을 유지했다는 김이브는 한때 55kg까지 체중이 늘기도 했지만 다이어트에 성공해 비법에 대한 질문을 꾸준히 받아왔다.
김이브는 지난 8일 유튜브에 올라온 인터넷 방송에서도 시청자에게 "살 빼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김이브는 숨을 크게 들이 마시고는 책상에 놓여있던 스프레이를 집어 들었다.
이하 유튜브, ‘김이브’ 캡처
김이브가 스프레이를 입안에 뿌리자 한 시청자는 "그거 맛있냐?"고 물었고 김이브는 "화한 맛이 난다"고 답했다.
김이브는 스프레이 정체에 대해 '식욕 억제제'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밥 먹기 5분 전이나 군것질하고 싶을 때 뿌리면 식욕이 억제된다고 하더라"며 "야식 먹고 잘까 말까 고민될 때 뿌리면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방송 당시 댓글창에는 '식욕 억제 스프레이'에 대한 질문이 줄줄이 이어졌다. 김이브는 제품 이름을 묻는 시청자들에게 "뉴비트린"이라고 알려줬다.
GIPHY김이브는 "스프레이를 뿌리고 밥을 먹지 말라는 게 아니라 밥을 먹고 군것질을 하고 싶을 때, 디저트만 안 먹어도 살이 안 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 뿌리면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또 "부작용이 없다. 청량한 민트 맛이 나는데 뿌리고 나면 입이 텁텁해진다"며 "텁텁해져서 괜찮다. 그래서 가끔씩 이렇게 뿌린다"고 전했다.
김이브는 구매 방법과 가격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김이브는 "인터넷에 판다. 한 3만 원 정도 한다"고 말했다. (제품 바로가기 ▶https://goo.gl/0O9nVK)
식욕 억제 스프레이 '뉴비트린'은 탄수화물 성분으로 이뤄져 있다. 천연성분 탄수화물을 혀의 미뢰(味蕾)에 밀착시켜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원리로 식욕을 억제한다. 단 음식이 당기는 현상을 없애줘 지방, 탄수화물 섭취량 감소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김이브의 설명처럼 식사 5분 전과 후, 또는 운동할 때 ‘뉴비트린’을 2~3회 입안에 분사하기만 하면 된다. 휴대도 간편해 바쁜 현대인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