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는 이렇게 만들어진다 (영상)

'아기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이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을 담은 영상이 있다.

'자궁에서의 삶'이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는 태아가 처음 수정돼 9~10개월간 자궁 속에서 자라고, 출산에 이르는 전 과정이 자세하게 묘사됐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난자와 만난 정자는 '수정란'이 되어 자궁에 착상한다. 이후 분열을 거듭하며 서서히 사람의 형체를 갖춰가게 된다. 처음엔 손가락 마디만 한 작은 형체에 불과했던 태아는 모체로부터 영양분을 받아 열심히 신체 구조들을 형성해간다. 

자기 의지대로 몸을 움직일 수 있을 만큼 자란 태아는 9~10개월 이후 엄마의 몸 밖으로 나올 준비를 한다. 이어 엄마의 좁은 골반을 지나 세상 밖으로 나온다.

영상에는 "내가 태어난 것만으로도 위너가 된 기분이다", "생명이 태어나는 과정은 정말 경이롭다", "아기는 들판의 호박에서 나오는 줄 알았는데... 내 삶은 전부 거짓이었다" 같은 댓글들이 달렸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1263만 회, 좋아요 6996회를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