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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비키 Sep 30. 2020

기타 강사를 위한 획기적인 명함 디자인을 한 디자이너

누군가를 만나 인사를 할 때 서로 자신을 알리기 위해 건네는 것 중 하나가 '명함'입니다. 명함은 자신의 연락처는 물론이고 여러가지 정보들이 있기 때문에 심플하면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게 좋다고들 하는데요. 최근 이런게 바로 명함 디자인의 교과서라고 할 만큼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명함이 있다고 합니다.

일러스트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로리 오설리반(Rory O'Sullivan)은 최근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는 기타 강사를 위해 독창적인 명함을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그가 디자인한 명함은 프리랜서 강사로 일하고 있는 기타 강사의 직업을 그대로 표현하면서도 실용적인 면이 강조된 명함이라고 하는데요.


명함의 앞면 디자인은 일반적인 명함 디자인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뒷면을 보면 코드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제작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즉, 어디서든 기타 강사의 명함을 들고 다니면서 기타를 배우는 학생들로 하여금 코드를 잡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된 이 명함은 기타 강사의 직업을 강조하는 건 물론이고 어디서든 코드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디자인+실용성 모두를 사로잡은 독특한 명함 디자인이라고 하는데요.

명함은 각 코드별로 제작이 되어 있으며, 각 코드에는 손가락의 위치를 나타내는 작은 검은 색 점들이 있다고 합니다. 즉, C메이저 코드를 잡기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는 C 메이저 명함을, E코드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에는 E코드 명함을 주어 자연스럽게 코드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 명함을 받은 학생들은 생각했던것 보다 상당히 유용했다고 하는데요. 또한 어디서든 들고 다닐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들에게도 홍보가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냈다고 합니다.


*출처:roryosulliv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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