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을 디자인할 때 디자이너들은 아름답게 보이는 것도 신경을 쓰지만 제품의 활용도에 맞게 편리성에도 신경을 쓴다고 합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사실 우산과 의자는 어떤 연결 고리도 없다고 생각을 할 수 있죠. 하지만 일본의 한 디자이너는 비 오는 날 필수품인 우산을 의자로 변신시킬 수 있는 제품 디자인을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의 디자이너 'Yanagisawa Sera'는 믿기지 않겠지만 우산을 의자로 바꿀수 있는 일명 "숨바꼭질 우산"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는 현대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으로 우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이러한 디자인을 만들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가 만든 '숨바꼭질 우산'은 최대 75kg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기 때문에 여성 혹은 웬만한 성인 분들이라면 의자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디자인의 장점은 우산 바깥쪽은 우산으로 활용이 되지만 우산의 안쪽은 비에 젖지 않기때문에 의자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라고 하는데요. 아직 실제로 제품이 출시되지 않았지만 콘셉트 디자인으로 상당히 설득력이 있으며 제품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기업들이 탐을 내는 아이템이라고 합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은 우산을 의자로 활용할 수 있다는 그의 아이디어에 놀라움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우산의 안정성과 의자의 편리성을 위해 75kg으로 무게 제한이 있지만 충분히 더 많은 무게를 견딜 수 있는 소재와 아이디어를 보충하게 될 경우에는 그 보다 더 많은 무게도 지탱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예상이 된다고 합니다. 어떠세요? 우산을 의자로 활용할 수 있게 만든 '숨바꼭질 우산' 어떻게 보면 굳이 저런 게 필요할까?라는 생각도 들겠지만 제품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보면 하나의 제품을 다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게 만든다는 점에서는 높게 평가될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많은 네티즌들 역시 댓글을 통해 "캠핑을 할때 짐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는 상당히 유용할 거 같아요." "어른용보다는 아이들용으로 활용을 한다면 좋을 거 같은데요." "이렇게 하나의 제품으로 두 개의 기능이 있다면 확실히 공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을 거 같습니다." "우산과 의자 전혀 이어지지 않는 거 같지만 재료를 보면 확실히 같다는 걸 알겠네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실제로 제품이 출시되기까지는 보안할 점들이 많겠지만 만약 이러한 제품이 출시된다면 여러분들은 구매할 의사가 있으실지 궁금합니다. *출처:@yanaser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