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아파트 혹은 원룸의 경우 가장 큰 문제는 역시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일 겁니다. 특히 수납의 경우에는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서 공간 절약이 크게 달라지죠.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18m2(5.445평) 면적의 초소형 아파트는 이러한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원룸이라고 할 수 있는 시드니의 초소형 아파트의 경우 수납장을 배치하고 그 위로 침대를 올려 침실 공간을 확보한 건 물론이고 침대로 올라가는 계단과 침대 아래의 공간에 옷장 등을 배치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인테리어로 꾸며졌습니다.
침대 밑 수납장 공간에는 옷장과 이동식 식탁, 소파 등이 들어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레일을 활용해 쉽게 넣고 뺄 수 있도록 만들어 편의성을 더했다고 합니다. 초소형 아파트이지만 필요한 건 다 있을 정도로 잘 꾸며진 인테리어 효과라고 할 수 있죠. 참고할 점은 이 초소형 아파트는 UKO라고 불리는 공동생활 시설로 1인 가구를 위한 새로운 주거형태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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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U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