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성공해서 책을 쓰는 것이 아니라 책을 써야 성공

by 천진의 하루

이 책의 저자인 김태영 작가는 프롤로그에 '책 쓰기는 운명을 바꾸는 자기 혁명이다."라고 썼다.

책 읽기를 시작하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에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은퇴 전에 내 이름으로 된 책을 한 권 발간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로 글쓰기에 관한 책들을 많이 읽었지만 쉽게 글이 써지지는 않았다.

저자도 책 속에서 글쓰기 위해서는 무작정 시작하는 것이 먼저라고 말하며 직장 생활을 10년 이상 했다면 그 분야에서는 나름대로 전문가가 되어 있는 것이니 자신의 일에서부터 책의 소재를 잡으라고 조언한다.

나는 이 직장에 삼십 년을 근무했지만 이곳저곳의 업무를 맡아 근무했고 오래 근무했던 부서의 일들은 글로 떠들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일들이 많다.

나는 삼십 년의 직장생활을 하면서 전문가적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이 없다는 좌절감이 들었다.

이 책은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 번째 파트인 평범한 사람일수록 책을 써라에서 왜 평범한 사람이 책을 써야 하는지 이유를 제시해 준다.


지금 은퇴 후가 막막하고 두렵게 여겨지는가?

그렇다면 지금 당장 은퇴 롤모델을 설정하라.

그리고 그들처럼 차근차근 준비해나가야 한다.

미리 은퇴를 준비할 때 시간은 갈수록 당신의 편이 된다. - P18


나는 2년 후 은퇴를 앞두고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이대로 직장을 그만두게 된다면 나를 중심으로 살아가던 가족들의 삶은 어떻게 될 것인지?

나의 제2막은 잘 준비되어 있는 것인지?

충분한 자산을 보유하지 못한 나로서는 은퇴 후 어떤 일을 해야 하는 것인지 막막하다.

거기에 내 꿈은 무엇이었고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를 묻지만 대답해내지 못하는 자신을 볼 때마다 암울하기까지 하다.


평범하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이렇다 할 경쟁력이 없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즉 직장을 그만두었을 때 오라는 곳도, 갈 곳도 없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다.

이처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퇴직과 은퇴는 축복이 아닌 재앙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P23


지금 나의 모습을 직설적으로 듣는 것 같아 가슴이 뜨끔했다.


어떤 일에 있어서도 위대함과 평범함의 차이는 자기 자신을 매일매일 재창조할 수 있는 상상력과 열망을 갖고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다. - P31


지금 직장에 다니고 있을 때 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을 시작해야 한다.

언제까지나 쥐꼬리만 한 월급에 만족하며 회사에 헌신해서는 안된다.

직장생활을 오래 할수록 미래에 닥칠 리스크는 눈덩이처럼 커지기만 한다. 왜?

당신은 가장 열정적이고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시기를 회사에서 보냈기 때문이다.

나이와 자신감과 의욕, 도전정신이 반비례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회사에 무조건적으로 충성하고 헌신하게 되면 골병만 나고 결국,

헌신짝이 된다. - P36


당신의 마음은 당신이 정말 무엇이 되고 싶은지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시간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따라 사는데, 당신의 인생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 P48

사람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야 한다.

그렇지 않고 당장의 일용할 양식을 구하기 위해 땜질 처방식으로 직장생활을 한다면 반드시 가슴 치며 후회할 날이 온다.

직장 생활이나 인생에는 끝이 있기 때문이다. - P51

사실 어릴 때부터 갖게 되는 습관의 차이는 시간이 갈수록 천지 차이로 나타난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떤 습관에 활용하는가에 따라 자신의 인생이 달라진다는 뜻이다.

현재 나의 모습은 과거의 습관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라도 미래를 눈부시게 바꾸기 위해선 어떤 습관을 가져야 할까 라는 물음을 던지게 된다. - P66


파트 2에서는 운명을 바꾸는 책 쓰기라는 것으로 책을 쓰므로 어떤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지를 제시하고 있다.


기회 포착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일생을 사는 동안 당신에게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기회들이 다가왔다가 멀어진다.

그런데도 당신이 기회라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는 것은 기회 포착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 P117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기회의 신 카이로스는 앞쪽 머리카락은 길지만 뒤쪽 머리카락은 없다고 한다.

이는 앞머리가 무성한 이유는 내가 누구인지 금방 알아차리지 못하게 하고 발견했을 때는 쉽게 붙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고 뒷머리가 없는 이유는 지나가고 나면 다시는 붙잡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이고 발에 날개가 달린 이유는 최대한 빠르게 사라지기 위해서라고 한다.

왼손에 저울이 있는 것은 일의 옳고 그름을 정확히 판단하라는 의미이며 오른손에 칼이 주어진 것은 칼날로 자르듯이 빠른 결단을 내리라는 것이라 한다.

기회는 모든 사람에게 찾아오지만 그것을 알아차리는 능력은 모두 가지고 있지 못하다.

지금까지 내게도 수많은 기회가 찾아왔을 것이다.

아직도 그 기회를 잡지 못한 이유는 내가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언제든 알아차리고 잡을 수 있는 준비를 하지 않았기에 다가 온 기회를 알아차리지 못했는지도 모른다.

어릴 적 갖게 되는 습관이 기회를 잡기 위한 준비였다면 좋았을 것이다.


생각을 많이 해야 한다는 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생각을 묵혀 두지 않으면 좋은 글이 나오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잘 쓰지 못하는 건 바로 '실천'을 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글을 쓸 때면 생각하기가 귀찮고 싫으니까 대충 생각하고 글쓰기를 하는 거겠죠.

이렇게 해서는 좋은 글을 쓸 수가 없다는 걸 명심해야 합니다. - P173

글을 잘 쓰는 세 가지 비결

첫째, 쓰기 전에 생각을 많이 하라!

둘째 두려움을 없애라!

셋째, 끊임없는 비판과 수정을 통해 글쓰기를 완성해라!


어떤 일을 진심으로 하고 싶다면 아무리 바빠도 시간을 쪼갤 것이다.

사람들이 일을 벌이지 않는 것은 그만큼 간절히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애꿎은 시간 탓만 한다.

게다가 '완벽한' 때는 절대 오지 않는다.

나이가 적으면 너무 어려서 못하고 나이가 많으면 너무 늙어서 못한다. - P188


진정한 프로는 세상의 시선이 아닌 '실질적으로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먼저 따지는 사람들이다. 이 원칙만 정해지면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정해진다

- 요로 다케시 <유쾌한 공생을 꿈꾸다> P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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