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의 명상록
이제까지 공자의 불혹을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는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정도로 생각했었다.
오늘 아침 출근 길에
이 말이 남을 혹하게 하지 말라는 말로 들렸다.
이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혹하게 하는 말을 쏟아낼지 생각하며
숨을 크게 쉬었다.
<맛있는 음식보감> 출간작가
한의사 김형찬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