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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지수 May 06. 2018

힘들고 슬플 때 위로가 되는




삶이 힘들고 슬플 때 위로를 받으러

오페라를 보러 가곤 한다.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가 많지만

내 운명보다 

더 비극적인 오페라를 본 적이 없지.

그래도 세계적인 성악가가 부르는 아리아를 들으면

감동을 받지.

하얀 병동에 영원히 갇혀

슬픈 운명을 노래할 뻔했으나

극적으로 탈출해 

다른 나라에서 새로운 삶을 여는 게

그 누가 쉽다고 하겠니

남이 가지 않은 길은

가시밭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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