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경마 축제 Belmont Stakes 2018

                                                   6월 7-9일 사이 열린 뉴욕 경마축제

롱아일랜드 벨몬트 파크에서 열리고 구글 맵에 찾는 교통편이 없어서 아주 많은 시간 들여 대중교통편을 찾아
아들과 함께 방문했다. 맨해튼 펜 스테이션에서 이곳에 가는 기차도 있고, 운전하고 찾아가면 더 좋고, 택시를 이용해도 좋으나 비용이 작지 않아서 우린 시내버스를 몇 차례 환승하고 찾아갔다. 은퇴하고 나서 할 일이 없으니 심심해 매년 이곳에 방문해 도박을 한다는 분도 만나고 경주마 이름이 해리 포터에 나온 Professor Snape가 있어서 웃고 말았어. 화장실에서는 청소부들이 도시락을 가져와 식사를 하고 어느 장소든 다양한 계층의 삶도 보게 되는 뉴욕. 여기 경주장은 상당히 힘든 코스에 해당한다고. 아들과 난 산책할 겸 세상 구경할 겸 찾아가 즐거운 여름 추억을 만들고 떠나왔다. 그날 세상에서 처음으로 부엉이를 만났어. 원숭이 모양 부엉이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경마 축제가 끝나고 11일부터 유에스 오픈 골프 대회가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열린다. 축제의 도시 뉴욕. 


2018. 6. 7 목요일 오후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