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요커가 사랑하는 명소 거버너스 아일랜드
뉴욕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풍경들 가운데 하나
거버너스 아일랜드 가는 길 페리에서 비추는 아름다운 풍경
브루클린 브리지와
브루클린 하이츠와
자유의 여신상이 비추는 페리
페리를 타면
난 언제나 햇볕 쨍쨍 내리쬐는 2층에 올라가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본다.
맨해튼에서 페리로 약 10분 정도 걸리지만
잠깐 동안 난 천국에서 산책하는 기분이 든다.
휴양지 섬으로 떠나는 사람들의 행복한 표정을 봐도 즐겁고
나 역시
섬에 가서 휴식한다는 설렘도 크고
초록 나무 아래서
맨해튼 스카이 라인을 바라보는 즐거움도 크고
시축제, 재즈 축제와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섬이지만
그 무엇보다 날 행복하게 한 것은
이 페리 안에서 비추는 아름다운 풍경들이다.
토마스 제퍼슨 페리 안에서 만난 흑인 아가씨 까만색 셔츠에는
"네가 하는 모든 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해라"라는 글귀가 적어 있었다.
2018. 7. 28 사진